

퇴근길 역사에 있는 올리브영에서 본 토스트칩 과자를 사기 위해서 갔다가
과자는 없어서 못 사고 라이블링 애사비 클렌즈를 구매했다.
라이블링 애사비는 예전에 사 먹어 보기도 했는데, 2포 더 주는 기획이고 세일하길래 나도 모르게 집어 들었다.
올리브영 어워즈 끝난지 좀 되었는데 재고가 남아있었나 보다.
그래서 덕분에 내가 득템을 했고 말이다.
집으로 오는 길에 쓰레기통이 있길래 박스는 버리고 내용물만 가지고 집으로 왔다.

야무지게 찍어본 클렌즈들 원래 10포인데 2포 더 받아서 괜히 기분이 좋다.
파우치도 들어있었는데 처음에 저 파우치를 본 순간 '이걸 어디에 쓰라고 준거지?' 하는 생각부터 들었었다.
근데 생각해보니 얇아서 약봉지 들고 다니면 꽤 쏠쏠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펜 몇자루 들고 다니기에도 괜찮을 것 같고 말이다.
생각을 하기 전에는 이쁘긴 한데 무쓸모 아닌가 생각했는데 생각을 하고 나니 쓸모가 보이고
쓸모 있다 생각하니 그제야 더 이뻐 보였다.

약봉지를 넣을까하다가 넣어본 클렌즈
4개 정도 넣으니까 예쁘게 딱 들어가더라.
이러라고 준 것 같은데 내가 무쓸모라 생각했던 것 같아 살짝 반성하며 잘 보관해 두었다.

사 왔으니 하나 먹어봐야 하는 게 인지상정이니 한포 뜯어서 물에 타 보았다.
색은 어둡지만 새콤한 향이 난다.
한입 먹어봤는데 역시 식초지만 역하게 넘어가는 것 없이 부드럽게 넘어간다.
식초 은근 먹기 힘든데 먹기 좋게 만들어진 식초고 소포장되어있어서 챙겨 먹기에도 간편한 것 같다.
요즘 속이 좀 더부룩하고 안 좋은데, 좀 챙겨먹어야 할 것 같다.
다른 것이 사고 싶어서 간 올리브영이었는데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을 사게 된 것 같아서 행운이 따른 것 같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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