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아쿠아리움이 동물의 숲과 콜라보했다고 해 관람을 위해 코엑스에 방문했다.
맛있는 음식점이 많은 코엑스인 만큼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하다
무탄에 방문했다. 전에 스테이크 짜장면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 방문하였는데
주말 점심이라 그런가 약간 기다려야했다.
30분 정도 기다렸을까 들어오라는 알림톡을 받고 자리에 착석하자마자 스테이크 짜장면과 탕수육을 주문했다.
그리고 다른 블로그를 읽으면서 배웠던 파김치도 하나 추가 주문했다.
파김치는 별도의 추가 비용이 없이 추가할 수 있는 밑반찬인데 기본찬으로는 나오지 않으니 별도 추가 주문을 해야 한다.
음식은 꽤 빠르게 나왔다.
스테이크 짜장면이라는 이름에 맞게 큼지막한 고기가 잔뜩 들어있다.
계란은 반숙으로 구워져있어 짜장면이랑 먹으면 고소하니 좋았다.
짜장면이 양이 꽤 많아 나중에는 고기만 먹었다.
양념에도 고기가 많이 들어있고 짜장면 한 그릇의 가격이라 생각하면 조금 비싼 가격대이긴 하지만
양이 정말 많고 재료가 잔뜩 들어있는 것을 생각하면 또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다.
영롱해서 한 장 더 찍어본 짜장면 항공샷
사진으로 보면 그릇이 작아보이는데 이건 진짜 실물을 봐야 한다.
짜장면 한 젓가락 뜨려는데 곧이어 탕수육이 나왔다.
먹으려다 말고 한 장 찍어봤다.
뒤이어 나온 흑돼지 탕수육
처음 나온 모습을 봤을때는 요거 소자답게 양이 엄청 많지는 않구나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착각이었다.
사실 탕수육은 찍먹을 더 좋아하긴하는데
이건 부어져 나오긴해도 식감이 바삭바삭하니 좋았다.
양념도 적당히 새콤달콤하니 맛있었다. 이런 탕수육이라면 부먹도 좋다.
무탄에서 짜장면 짬뽕말고 요리류는 처음이었는데
다음번에는 다른 요리류도 먹어보고 싶어 졌다.
주말에 코엑스 아쿠아리움이라는 사람 많은 곳을 가기 전에 든든하게 배 채운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기분 좋은 점심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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