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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뭘 사가야 하나 고민하면서 찾아봤는데
이인수 과자점이 역에서 가까워서 마지막 날 들르기 편할 것 같아 루트에 넣었고 돌아가기 전 방문했다.
순천역 바로 앞에 있어서 찾아가기 쉽다.
가게는 정겨운 동네빵집 같은 곳이었다.
특별함보다는 다양함과 정겨운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
안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분명 배불렀는데 빵들을 보니 또 괜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볼카스테라와 꿀빵들
볼 카스테라가 유명하길래 우선 하나 담았다.
다양한 종류의 꿀빵들
뭘 먹을지 고민하다 먹기 편해 보이는 미니 꿀빵을 골랐다.
미니 꿀빵에는 앙금은 들어있지 않다고 한다.
고민 끝에 빵 두 개 골라 담아 계산하고 순천역으로 향했다.
서울 올라가는 길에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막상 기차 타니 피곤했는지 잠들어버려 그대로 들고 집으로 왔다.
궁금했던 미니 꿀빵
겉에 딸기잼이 발라져 있어서 많이 달 것 같아 걱정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생각보다 엄청 달지는 않았다.
겉은 달달하나 속은 뻑뻑한 편이라 우유나 커피 같은 마실 것과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생도넛의 빵 부분만 동글동글하게 뭉쳐놓은 것 같은 맛이었다.
식사용 빵류는 아니다 보니 자주 먹으면 물리겠지만 가끔 달달한 것이 먹고 싶을 때 먹으면 딱일 것 같다.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그때는 앙금이 들어간 꿀빵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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