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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온 문래동 뭘 먹을지 고민하다 지도에서 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던 이자카야인 사적공간에 왔다.
인기가 많다고해서 못 먹을 것도 생각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들어갈 수 있었다.
테이블 좌석은 예약이어서 바 좌석에 앉았고 이용시간은 2시간이었다.
바 좌석에 앉으면 주방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은데
주방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다.
옷을 걸어놓을 수 있는 행거가 한 편에 있다. 두꺼운 외투가 불편한 경우 행거에 걸어두면 될 것 같다.
나는 딱히 불편하지 않아 행거를 이용하지 않았다.
튀김 쥐포가 기본 안주로 나와있다.
튀김 쥐포 좋아하는데 생각없이 먹다 보니 정말 금방 사라졌다.
메뉴판을 보고 먹어보고 싶었던 연참마끼와 그리고 오징어 튀김 마지막으로 복분자 하이볼과 콜라를 시켰다.
1인 1주류 필수라 복분자 하이볼을 두 잔 마셨다.
가장 먼저 나온 복분자 하이볼 붉은색이 정말 예쁘다.
집에서 하이볼을 타 먹을 때는 그냥 탄산수로 타 먹는데
토닉워터로 타주어서 달달하니 맛있었다.
쥐포튀김과 함께 하이볼을 홀짝 홀짝 먹고 있다 본 나온 연 참마끼
정말 기대했던대로 아름다운 비주얼이었다.
고추냉이를 살짝 푼 간장에 찍어 먹으니 세상 행복해지는 맛이었다.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오징어튀김
오징어 튀김도 정말 맛있었다.
다음에는 가라아게랑 다른 안주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예약을 하지 않아 바 좌석에 앉았는데
다음에는 예약을 하고 와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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