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먹기

제주 서귀포 숙성도 중문점

솜솜🍀 2024. 7. 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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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서 궁금했던 숙성도 마침 호텔 근처기도하고
원격줄서기가 가능해 미리 주문하고 이동했다.
미리 줄 서지 않고 현장예약으로는 먹기 힘들 것 같다.
5:20분쯤 원격 건 것 같은데 7시쯤 들어갈 수 있었다.

한정이라는 고기는 품절이었고 

목살이랑 삼겹살 주문했다. 

두툼한 고기를 보니 숙성도에 온 것이 실감 났다.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찌개 그리고 양념이나 묵은지는 불판 가장자리에 세팅해 주셨다. 

기본찬 중 명란젓을 제외한 나머지는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영롱하게 구워진 목살과 삼겹살

고기가 가장 맛있을 정도로 구워주신다. 익은 고기 한 입 먹으니 안에서 육즙이 팡팡 터졌다.

멜젓에 찍은 뒤 명란젓 살짝 올려 먹으면 세상 천국이었다.

소금에 찍어도 맛있고 맛있는 고기는 정말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고기 흐름 끊기면 안 되기 때문에 먹는 중간에 

항정살과 숙성고기 추가로 주문했다. 

마찬가지로 영롱하게 구워진 고기

항정상을 기름이 입에 퍼지는 고소한 맛이고 다른 고기는 담백하고 쫄깃했다.

둘이 다른 느낌이라 더 좋았다. 

삼겹살에는 소주가 빠질 수 없고 

제주도 하면 한라산이라 한라산 주문했다. 

오리지널이어도 깔끔한 맛이 언제 마셔도 신기하다.

시원한 소주와 맛있는 고기 정말 행복한 저녁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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