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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26

강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 프리다칼로사진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프리다칼로 사진전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서 예약하고 방문하게 되었다. 프리다칼로의 그림은 보았지만, 사진전은 처음이라 기대가 되었다. 티켓을 발권했는데 예쁜 파란색으로 된 티켓과 함께 팜플렛도 주었다. 마침 도슨트 투어 시간이라 서둘러 입장했다. 들어서는 입구에 적혀있는 인생이여 만세! 빨간 벽에 흰 글자로 적혀있는 이 문구가 강렬하게 다가왔다. 프리다칼로의 사진전이라 그녀의 사진만 있을 줄 알았는데 그녀가 그린 그림도 있었다. 스토리에 맞춰서 그림과 사진 그리고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프리다칼로의 그림만 보았지 가족에대한 부분은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가족에 대한 부분과 함께 그것이 그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갔다..

강남 삼성 글루글루

인스타구경하다 츄러스 카페를 보고 급 뽐뿌가 와서 산책 겸 다녀왔다. 역과는 조금 떨어져 있는 한적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글루글루 에스프레소와 커피 그리고 츄러스를 판다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남부식 츄러스라는 것이 궁금해 뽀라스 세트를 주문했다. 접시에도 소용돌이 모양이 그려져 있다. 시간이 넉넉하면 실내에서 먹고 가는데 시간이 없어 포장으로 주문한 것이 아쉬웠다. 생각보다 금방 나와 테라스 쪽에서 한 장 찍어보았다. 갓 튀겨져 나와서 그런지 정말 뜨거웠다. 마음 같아서는 사진 수백 장 찍고 싶은 데 시간이 없어 후다닥 나왔다. 가는 길에 하나 먹었는데 뭔가 상상한 것과는 다른 맛이었다. 기름지고 고소한 빵을 먹는 느낌이라 해야 할까. 생긴 모양은 꼭 중국의 요우티아오랑 비슷하게 생긴 것 같다. 초코 ..

강남 피어커피 코엑스점

코엑스에 카페 생긴 것을 보고 한번 가봐야지 하다 점심시간에 방문하게 된 피어커피 점심시간이고 새로 생긴 카페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커피 말고 쿠키나 마들렌 같은 간단한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었다. 시그니처가 무엇인지 물어봤는데, 카페 쉐이크가 시그니처라 해서 카페 쉐이크로 주문했다. 드립커피를 내리는 기계가 있어서 신기했다. 가만히 구경하면 시간 모르고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곳도 구경해야 해서 작동하는 모습만 보고 자리를 옮겼다. 컵과 원두 엽서와 볼펜이 진열되어 있다. 원두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드립백도 있는 점이 좋았다. 먹어보고 괜찮은 원두는 드립백으로 구매해 집에서 내려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볼펜이 유니볼이라 필기감이 진짜 좋았다. 순간 혹해서 구매할 뻔했지만 참았다. 판..

강남 팀호완 삼성점

오픈 시간에 가지 않으면 점심에 먹기는 어려운 팀호완 볼일 있어 나온 김에 대기하다 들어갔다. 11시면 대기번호 입력할 수 있게 태블릿이 나오고 30분부터 입장가능하다. 전화예약도 가능하다하니 회식을 하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계산대 옆에 붙어있는 블루리본서베이와 미쉐린표기 괜히 기대가 차오른다. 이른 시간에 예약 접수해 거이 앞순번으로 들어와 아직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은 매장 테이블 크기도 꽤 크고 간격도 적당해서 좋았다. 주문은 태블릿 피시로 한다. 재빠르게 음식을 담고 주문했다. 기본 소스와 물 그리고 앞접시가 세팅되어 있다. 수저랑 젓가락은 식탁 옆 서랍에 있다. 가장 먼저 나온 차슈바오번 팀호완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해서 제일 먼저 담았다. 차슈번에 소보로같은게 올라가 있는 바삭..

슈가피나 구매후기

예전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선물용으로 젤리류를 구경하다 보았던 슈가피나. 당시에 선물했는데 주문이 취소되어서 우울했었는데, 압구정 갤러리아에 매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마침 압구정 방문한 김에 들러보았다. 젤리와 초콜릿이 예쁘게 전시되어 있었는데, 어떤 것을 구매할지 엄청 고민하다 벗 퍼스트 로제라는 젤리를 구매했다. 로제 와인 젤리라는 점이 신기했고 장미모양이 예뻐서 이것으로 골랐다. 젤리를 구입하니 예쁜 하늘색 쇼핑백에 담아주었다. 작은 투명한 박스에 들어있는 소중한 젤리 이 조그마한 한 통이 16,000원이라 생각하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저번에 주문이 취소되어서 대체 어떤 맛이길래라는 생각이 더 컸다. 뚜껑을 열면 젤리가 가지런하게 들어있다. 하나 꺼내 먹어봤는데, 적당이 새콤하고 적당히 ..

강남 마이아트뮤지엄 프랑코폰타나 컬러 인 라이프

저번에 얼리버드 떴을 때 예매해둔 전시를 보러 마이아트 뮤지엄에 방문했다. 항상 들어가던 입구가 아닌 다른 쪽으로 들어가 보았다. 입구에 전시를 알려주는 배너가 걸려있다. 들어가서 물품 보관함에 짐을 넣어두고 표를 교환했다. 컬러풀하고 예쁜 티켓을 들고 사진도 한 장 찍고 사진전이라 그런가 티켓도 뭔가 필름 같다. 큐피커 어플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구매한 뒤 전시장으로 들어갔다. 전시장을 들어가자마자 벽의 색이 들어왔다. 제각기 다른 색들이 작품을 가장 잘 보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았다. 컬러풀 인 라이프라는 전시 제목과 일맥상통한 벽의 색깔이 정말 인상 깊었다. 사진인데 어떻게 보면 그림 같기도 하고 신기하다. 한 장의 사진을 얻기 위해 여러 번 기다렸다 하는데, 정말 기다리는 것이 정말 멋있다는 생..

강남 에스투에이 환기의 노래 그림이 되다

이건희 회장 기증전에서 본 작가 김환기 멀지 않은 곳에서 전시를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다녀왔다. 기증전에서 본 작품 외에 작품의 변화가 있는 시대를 기준으로 전시가 구성되어있어, 김환기라는 작가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게 된 계기였다. 동경-서울 구역에서는 우리의 전통적인 상징물이 나오고 그리고 유화를 두께감 있게 보여줘 입체감이 느껴지는 것이 신기했다. 파리-서울 구역에서는 한국적인 상징물이 계속 등장한다. 항아리, 산, 달, 학 한국 하면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상징물들이 나타난다. 영원의 노래라는 작품은 꽤나 큼지막한 캔버스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뭔가 여백이 많으면서도 꽉 차있는 듯한 느낌이 좋았다. 색도 뭔가 혼이 색을 가지면 이런 색을 가졌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

강남 %아라비카

점심 먹고 시간이 남아 어디를 갈까 하다 퍼센트 아라비카를 방문했다. 줄이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점심시간 때라 그런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한편에 마련되어있는 굿즈 존 심플하게 로고만 박혀있는 모습이 깔끔하고 예뻤다. 매장이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되게 넓어 보이고 좋았는데, 햇빛이 잘 비치다 보니 조금 더웠다. 커피만 파는 줄 알았는데 빵도 있다는 걸 여기서 알았다. 카페의 시그니처인 교토 라테 아이스로 주문하고 원두는 퍼센트 아라비카 블렌드로 선택했다. 주문하고 십여분 정도 기다리니 음료가 나왔다. 달달하다해서 많이 단가 했는데, 살짝 달고 고소한 커피였다. 첫 번째 매장이라 궁금했는데, 기회가 되어서 방문한 퍼센트 아라비카. 커피는 고소하니 좋은데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라 정말 기분이 좋지 않을 ..

강남 쥬흐네몽드

회사 근처 카페 찾아보다가 발견한 쥬흐네몽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라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도 할 겸 다녀왔다. 빌딩 숲을 조금 벗어났을 뿐인데 한적한 동네가 나오는 것도 놀랍고, 그곳에 이런 곳이 있어 또 놀랐다. 오픈 시간을 착각해서 왔다 다시 시간 맞춰 방문했다. 안에 들어오니 작은 공간에 베이커리 굽는 냄새가 가득했다. 오픈 시간에 방문한 거라 아직 빵이 다 나오지 않은 상태였고,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레몬 마들렌, 바닐라 마들렌, 카라멜 버터샌드, 초코 버터샌드를 주문했다. 내부에 먹고 갈 수 있는 작은 테이블이 있고, 예쁘게 꽃이 담겨있다. 자리에 앉아있으니 주문한 디저트를 가져다주었는데 접시도 예뻤다. 마들렌은 포슬포슬하니 맛있었는데 바닐라보다는 레몬 마들렌이 더 취향에 맞았다. 그리고 카..

강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온베이글

베이글이 먹고 싶어 고민하다 현대백화점 온베이글을 방문했다. 다양한 베이글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있어서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지 한참 고민했다. 한동안 고민하다, 가장 기본적인 플레인 베이글 먼저 먹어보자 싶어 플레인 베이글을 주문했다. 다양한 크림치즈도 있어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대파 크림치즈가 궁금했는데, 자리에 저번에 안 먹은 크림치즈가 있어서 따로 사진 않았다. 계산대 앞에 스티커가 있어 원하는 스티커를 고를 수 있다. 이런 것이 있으면 또 챙겨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인 만큼 야무지게 챙겼다. 베이글은 쫄깃 담백하고 밀가루 맛이 많이 느껴졌다. 담백하고 양도 꽤 되어서 한 끼 먹기엔 충분하다 느꼈다. 반 정도 먹고 반은 다음날 먹었는데, 다음날 먹어도 그렇게 딱딱하지 않고 먹기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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