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과 시적인 것을 탐구한다는 시적 소장품 전시 평소에 시집을 자주 읽는 편인데, 현대미술에서 표현되는 함축적이고 시적인 의미는 어떤 것인가 싶어 보고 싶었는데 현생에 치어 미루고 미루다 전시가 끝나갈 즈음에 겨우 방문하게되었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사진 초록색으로 장식을 입은 모습이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기분이다. 반짝이는 초록색을 보고 있자니 무언가 즐거운 느낌이다. 일상의 사회를 통한 사회속 개인에 대한 질문을 보여주는 작품 흔히 볼 수 있는 의자밑에 테두리가 하나 둘러져 있을 뿐인데 모여있는 건 집단과 개인의 구분이 명확해 보이는 것 같다. 삶의 무게와 존재의 감정을 표현한 화분이라는 작품 작가 자신을 모델로 하여 그린 작품 작가 자신의 내면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였는데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