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페 62

파주 커피로스터스 카페리

집에만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주말 벼르고 벼르다 겨우겨우 밖으로 나왔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동네에 생긴지는 좀 되었지만 가보지 않았던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커피 로스터리여서 그런가 원두도 판매하고 있다. 카운터 쪽에는 드립백도 판매하고 있어서 다음에는 드립백이나 원두를 사러 방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는 어떤 것을 먹을지 고민하다 오늘의 커피가 있길래 오늘의 커피 아이스로 주문했다. 보통 산미가 없는 원두를 선호하긴 하는데 이렇게 오늘의 커피가 있는 곳이면 오늘의 커피는 어떤 것일까 궁금해 주문해보게 되는 것 같다. 테이블은 5개 정도 있었는데 대부분 3-4인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로 구성되어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든 것은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다는 것이다. 커피는 금방 나왔고..

관악 데이즈라이크디스

점심시간에 산책하러 가는 김에 새로운 카페를 가보자 해서 찾아보다 발견한 카페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고 무엇보다 소금 페스츄리를 보니까 안 먹어볼 수 없었다. 빵순이를 자극하는 모양새에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튀어나갔다. 깔깔거리를 지나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했다. 시간 여유가 많으면 바깥에서 햇빛을 맞으면서 한 잔 마시고 싶었는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아쉬웠다. 에스프레소바라 에스프레소 메뉴만 있고 아메리카노와 라떼는 포장만 가능하다. 에스프레소가 궁금하긴 했는데, 커피를 많이 마신 상태라 빵만 포장하기로 했다. 이른 시간에 와서 그런지 빵이 다 있었다. 고민하다 소금 페스츄리와 무화과파이를 주문했다. 디저트류의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었다. 포장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구경했는데 내부가..

금천 카페 스미다

가산디지털단지역 바로 앞에 있는 대륭포스트타워 6차에 있는 카페 스미다 처음에는 이런 곳에 이런 카페가 있다고 해서 믿지 않았었는데, 방문해보고 좋아서 종종 방문하고 있다. 쿠키와 스콘도 판매하고 있고 파블로바도 판매하고있다. 파블로바는 카운터에서 주문할 수 있다. 저녁을 먹고 방문한거라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과 핸드드립 디카페인 아이스 1잔 이렇게 주문했다. 디카페인은 핸드드립만 가능하다. 공간이 되게 예쁘게 꾸며져있다. 가산디지털단지는 주로 회사들이 있는 곳이라 이런 카페를 발견하지 쉽지 않은데 역이랑 연결되어있는 곳에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번호표를 받았는데 귀여운 머들러에 숫자가 적혀있다. 머들러 하나도 감성이 묻어나는 것 같다.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 디카페인 음료를 구분할 수 있게 다른 잔에 ..

파주 오혜

왠지 집으로 바로 가기 싫어 동네에 카페에서 책이나 읽고 가려고 검색하다 발견한 카페, 북카페라 조용할 것 같고 역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인지 깨끗한 외관이 반겨주었다. 바깥에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있는데, 벤치가 있는 공간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하얀 벽면에 포스터만 붙어있는데 되게 감성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신기했다. 입구 한 쪽에는 소품들이 진열되어있다. 메뉴판이 꼭 책처럼 되어있어서 신기했다. 어떤 음료를 먹을지 고민하다 이것저것 많이 먹고 방문한 것이 생각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다른 사람들이 시킨것을 보니 청이 들어간 음료나 초코 음료도 맛있어 보여서 다음에는 초코 음료나 청이 들어간 음료를 먹어볼까 한다. 독립서점이라 흔하게 볼..

구로 달콤한일상

스콘 사 먹으러 종종 갔었는데, 요즘 양 조절해보겠다고 자제했다가 오랜만에 방문한 달콤한 일상. 그동안에는 스콘만 하나씩 샀었는데 오늘은 음료도 먹고 싶어서 메뉴판도 구경했는데,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있고 디카페인 음료가 아닌 것들도 추가금을 내면 디카페인으로 변경 가능한 점이 좋았다. 스콘은 계산대 앞에 진열되어있는데 오리지널 스콘만 먹었었는데 오늘은 오리지널 스콘이 없어서 고민하다 초코칩 스콘으로 골랐다. 스콘은 하나에 2,500원인데 엄청 뻑뻑하지도 않고 맛있다. 개인적으로 스콘 맛 없는 곳에 가면 니맛도 내 맛도 아닌 맛이 나는데, 여기 스콘은 그렇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초코 스콘과 함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가게에 테이블도 마련되어있어서 아침에 좀 여유 있으면 간단하게 먹고 가기 좋게..

파주 보따리

어버이날 기념으로 케이크를 하고 싶은데, 우리 집은 케이크를 많이 즐기는 편은 아니라 뭘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지난번에 도시락 케이크를 받았던 것이 생각났다. 동네에 도시락케이크로 검색해보다 발견해서 주문하고 찾으러 가야 하는 날이 되어 가게에 방문했다. 쇼케이스 안에 주문한 케이크들이 진열되어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주문한 것을 보면서 다음에는 이렇게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하는 생각을 했다. 쇼케이스 옆에는 귀여운 초를 진열해놓고 판매하고 있다. 이거 저거 구경하다 구름모양의 초가 마음에 들어 하나 구매했다. 마카롱이나 음료를 먹고 가는 사람을 위해 테이블이 있다. 통창으로 햇살이 잘 들어와서 마음에 들었다. 시간이 되면 여기 앉아서 여유 부리다가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내가 주문한..

파주 카페미담

병원 갔다 돌아가는 길에 평소에 가지 않는 길로 왔는데, 쌀로 만든 디저트를 파는 가게가 있길래 충동적으로 들어갔다. 쌀로 만든 케이크부터 다쿠아즈 등 꽤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가 있었는데 시그니처라고 하는 쌀 티그레와 갈레트를 하나씩 구매했다. 카페 내부는 테이블도 꽤 많고 콘센트가 있는 자리도 있어 작업하러 오기 좋을 것 같았다. 아파트 단지에 있는 카페여서 그런가 테이블 모서리에 모서리 방지 스티커를 부착해둔 것이 아이들을 배려하는 것 같았다. 사소한 것이지만 이런 작은 배려를 발견하게 되면 괜히 감동하게 되는 것 같다. 내가 구매한 티그레와 갈레트 집에가서 커피와 함께 먹었는데, 전체적으로 디저트가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다. 티그레는 안에 초코가 진하게 들어있어 커피와 정말 찰떡궁합이었다. 우연히 ..

구로 카페,오늘

지나가다 본 카페였는데 오늘따라 왠지 와보고 싶어서 방문한 카페, 오늘 물건이 상하차 되는 장소 근처에 위치해있다. 메뉴도 다양하고, 아메리카노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원두는 산미가 있는 원두 고소한 원두 두 종류로 선택할 수 있고 베이커리류도 판매하고 있다. 기본 크로플 가격도 3,000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커피랑 같이 세트로 먹으면 4,500원이다. 나는 고소한 원두의 아메리카노를 하나 주문했다. 커피를 기다리면서 공간을 구경했는데 안쪽이 생각보다 넓고 좌석도 많았다. 그리고 콘센트도 생각보다 많아서, 카페에서 작업할 때 방문해서 작업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스라 얼음양이 반이겠지만 양이 꽤 많은 편이다. 고소한 맛의 원두를 골랐는데, 산미 없이 고소한 것이 정말 찰떡이었다. 크로..

구로 두즈커피

가산디지털과 구로디지털 사이에 위치한 카페 사진을 보고 크로플이 먹고 싶어서 방문했다. 메뉴판을 뚫어져라 보다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연하게)와 바닐라 라떼 그리고 크로플을 주문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크로플은 다 판매되어 아쉽게 주문하지 못했다. 이런 아쉬움이 있기에 또 다음을 기약하게 되는 것 같다. 카페 내부는 굉장히 아늑하게 꾸며져 있다. 작업을 하는 분들도 계셨고, 뭔가 분위기가 회사가 많은 곳 근처라고 하지 않으면 모를 것 같은 분위기였다. 손님이 많지 않은 시간이라 4인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보았다. 주문하고 공간을 둘러보고 있으려니 주문한 음료를 가져다주셨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지 않아 좋았다. 크로플이 먹고 싶었는데, 먹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퇴근 후 뭔가 잠시 동안의 휴..

종로 소소하게 삼청

북악산 새로 열린 남측면을 갔다 내려와서 점심을 먹고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 발견한 카페 소소하게라는 이름도 이름이지만 비건, 글루텐프리의 쌀로 만든 디저트를 판다는 것이 궁금해서 방문했다. 커피와 음료 티가 준비되어있고 배부른 상태로 방문한거였지만 케이크와 다쿠아즈를 보니 안 먹을 수 없어서 커피와 다쿠아즈 그리고 케이크를 하나 주문했다. 쌀로 만든 쿠키도 한 쪽에서 판매하고 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커피는 산미가 없어서 좋았고 케이크는 달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쌀로 만든 것이라 그런가 식감이 뭔가 퐁신퐁신했다. 다쿠아즈도 맛있었다. 설기 모양의 케이크 말고 치즈 케이크 같은 것도 있었는데, 다음번에는 치즈 케이크를 먹어보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