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되어 롯데호텔 서울의 라세느를 가게 되었다.
일찍 도착해도 일찍 들어가는 것이 아닌 예약한 시간에 맞춰 입장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자리는 셋팅되어있고
물은 탄산수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먹다 모자라거나 하면 더 가져다 준다. 그리고 생수도 요청하면 준다.
라세느를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양갈비와 랍스터여서 가장 먼저 양갈비를 받아왔다.
양갈비는 쯔란을 찍어먹거나 민트젤리 소스를 올려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초밥이랑 회는 말을 하면 직접 만들어주고 썰어주셔서 신선하니 좋았다.
농어를 먹었는데 농어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탕수어를 받았는데 탕수어도 생선은 담백하고 튀김옷은 바삭하니 좋았다.
두 번째로 받아온 접시 어향가지, 망고 크림새우, 새우튀김, 고추튀김, 육회, 갈빗살, 돈마호크, 구운 파인애플, 하가우를 가지고 왔다.
그냥 볶은 가지는 좋아하지 않는데 튀긴 가지는 겉바속촉이라 좋아한다. 바삭하고 부드러웠다.
망고크림새우는 크림새우인데 뭔가 망고맛이 살짝 나는? 맛있었다.
육회 좋아하는데 뷔페에서 나오는 육회는 대부분 냉동이라 별로 안 먹는데, 여기 육회는 부드럽고 맛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구운 파인애플이 정말 달달하니 맛있었다.
세 번째는 이제 배부르니 디저트를 먹을 요량으로 갔다가 또 주섬주섬 다른 것도 받아와 버렸다.
연어회, 트러플이 들어간 치즈, 파인애플, 포도, 헤이즐넛 크루아상, 마카롱, 초코 호두과자, 바닐라 푸딩, 바닐라 미니콘을 가지고 왔다.
바닐라 미니콘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처럼 생겼는데, 나쁘지않았다.
파일애플이랑 포도는 달달하니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과일이 다 맛있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받아온 녹차 생초콜릿과 아몬드 초콜릿, 구운 파인애플, 자몽
자몽이 정말 인상 깊었는데, 보통 자몽은 쌉싸름하다고 생각했는데
생자몽인데 쌉싸름하지않고 단 것이 정말 맛있었다.
호텔 부페는 처음 가봤는데, 양이 적어서 너무 아쉬울 따름이었다.
조금 더 많이 먹을 수 있게 되면 그때 다시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