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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10

경기 군포 조셉파리 베이커스

군포에 일이 있어서 밥을 먹고 난 다음에 근처에 빵집이 있길래 방문한 조셉파리 베이커스사진을 보는데 크루아상이 맛있어 보여서 기대감을 안고 방문했다. 가게이름에 '파리'가 들어가는 만큼곳곳에 파리를 상징하는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깨끗한 쇼케이스에 빵들이 들어있는데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정말 한가득이었다. 한쪽에는 냉장제품들이 있는데 냉장 제품들도 맛있어 보였다. 뭘 살지 한참 고민하다가 크로핀과 소금빵을 두 개 주문했다. 크러핀은 말만 들어보고 처음 먹어봤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에는 크림이 잔뜩 들어있어서 맛있었다. 바삭바삭한 빵에 설탕이 솔솔 뿌려져 있어서 정말 맛이 없는 조합이었다.소금빵도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버터가 싹 스며들어있어서 맛있었다.  근처에 일이 있어서..

대전 성심당 대전역점 순수마들렌

대전에 볼일이 있어 간 김에 성심당에서 순수마들렌을 구매했다. 일정상 구매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포기했었는데, 운이 좋게 시간이 남아 호다닥 구매했다. 빵도 구경하고싶었는데 기차시간이 다가와서 빵을 구경하지는 못하고 바로 마들렌만 들고 결제줄로 이동했다. 성심당 결제줄은 참 신기한 게, 줄이 정말 긴데 그 긴 줄이 빠르게 빠지는 게 참 신기하다. 다들 숙련된 손길로 빵을 포장하고 가격을 찍고 하는데 달인들로 보인다. 대전에서부터 곱게 이고지고 온 순수 마들렌 부활절 기간에 구매해서 그런지 부활절 그림이 그려진 띠지가 둘러져있다. 띠지를 벗겨내면 평소에 볼 수 있는 마들렌 박스가 보인다. 박스를 여니곱게 담겨있는 마들렌들이 보인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이 맛을 아니까 두 박스 사지 못한 것이 약간 후회되..

강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온베이글

베이글이 먹고 싶어 고민하다 현대백화점 온베이글을 방문했다. 다양한 베이글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있어서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지 한참 고민했다. 한동안 고민하다, 가장 기본적인 플레인 베이글 먼저 먹어보자 싶어 플레인 베이글을 주문했다. 다양한 크림치즈도 있어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대파 크림치즈가 궁금했는데, 자리에 저번에 안 먹은 크림치즈가 있어서 따로 사진 않았다. 계산대 앞에 스티커가 있어 원하는 스티커를 고를 수 있다. 이런 것이 있으면 또 챙겨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인 만큼 야무지게 챙겼다. 베이글은 쫄깃 담백하고 밀가루 맛이 많이 느껴졌다. 담백하고 양도 꽤 되어서 한 끼 먹기엔 충분하다 느꼈다. 반 정도 먹고 반은 다음날 먹었는데, 다음날 먹어도 그렇게 딱딱하지 않고 먹기 좋았..

파주 폴렌

동네에 소금빵으로 유명한 빵집이 있어 저장해 두었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된 폴렌. 아기자기한 입구가 반겨주었다. 빵집에 들어서니 빵순이에겐 정말 천국과도 같은 곳이었다. 멜론 소금빵과 당근 소금빵은 가게를 들어서자마자 전시되어있는데 자연스럽게 쟁반을 들고 하나씩 담았다. 빵 종류도 많고 전부 다 포장되어있어서 먼지 묻어 있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구경만 해도 정말 신났다. 보는 빵마다 족족 사고 싶었는데, 어차피 먹을 사람도 없고 빵집이 아예 멀리 있는 것도 아니니 오늘은 꼭 먹고 싶은 것만 사자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 빵 저 빵을 구경하다 보니 갈릭 소금빵이 보여서 이것도 하나 담았다. 담고 보니 소금빵만 3종류를 담았고 먹고 싶었던 기본 소금빵은 보이지 않았다. 그건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3가지만 구매..

서대문 낭만달

명지대학교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빵이나 사야지 싶어 검색하다 발견한 빵집 낭만달 내가 좋아하는 빵들이 한가득이라 품절된 빵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걸어갔다. 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고 가게는 포장 판매하는 가게라 자그마했다. 가게 안에 있는 작은 입간판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색상의 간판이 귀여웠다. 깨끗한 쇼케이스에 빵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사실 다 맛있어 보여서 어떤 빵을 살까 고민하다 드미 바게트와 프레첼을 주문했다. 프레첼은 버터가 들어간 고메버터 프레첼을 살까 그냥 프레첼을 살까 정말 고민하다 그냥 프레첼로 샀다. 우선은 그냥 빵을 먼저 먹어보고 나중에 버터가 들어간 것을 먹어 보고 싶었다. 바게트는 썰어달라고했고 프레첼은 썰지 않고 받았다. 계산을 하고 빵봉투를 열어봤는데, 주문하지 ..

파주 더 브레드 36.5 운정점

아침에 투표하고 난 다음에 빵이나 먹을까 싶어 근처에 빵집이 어디 있는지 보다 방문하게 되었다. 비피더스 유산균으로 발효했다는 점이 신기하다. 겉으로 봤을 때는 빵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들어가 보니 엄청 많은 빵이 나오고 있어서 놀랐다. 휘낭시에나 카스테라 머랭 쿠키 같은 디저트류의 빵도 있고 냉장고에는 냉장 보관해야하는 샌드위치와 케이크 마카롱 같은 간식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구워지고 있는 맛있는 빵 냄새가 후각을 자극했다. 요즘 빠져있는 소금빵과 그 옆에 커피번 그리고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보리빵까지 고민하다가 소금빵 하나랑 보리빵 두 개를 샀는데 보리빵을 더 살걸하는 생각이 들었다. 든든하면서도 속이 부대끼는 느낌도 적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식사용으로 먹..

파주 슬로이스트 파주야당점

뭔가 그냥 가기에는 아쉬운 그런 날 근처에 있는 슬로이스트 베이커리에 들렀다. 다양한 빵과 도넛들이 진열되어있는데 전부 개별포장되어있어서 위생적으로 느껴진다. 빵 종류가 다양해 어떤 빵을 사야할 지 한참 고민하다 소금빵과 레몬 마들렌을 하나 골랐다. 개인적으로 스콘을 좋아하는데 스콘 종류가 다양하고 많아 다음번에는 스콘을 사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건을 고른 뒤 계산을 기다리는데 냉장고에 쿠키들이 진열되어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혹하더라. 하나 살까 말까 정말 고민하다가, 사도 한 번에 다 먹지 못하니 우선은 두 가지만 사기로 하고 계산을 마쳤다. 레몬마들렌은 엄청 달지 않은 맛에 식감도 포슬포슬한 느낌이었고, 소금빵은 무언가 평소에 종종 사 먹던 소금빵보다는 조금 버터맛이 덜한 담백한 빵 같은데 소금..

파주 운정 아웃셀베이커리

새로운 빵집이 생겼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그동안 가보지 못했다가 어쩌다 보니 시간이 맞아 방문하게 되었다. 문에 그려져있는 강아지 캐릭터가 귀엽다. 들어가니 정말 많은 종류의 빵이 진열되어있어 어떤 것을 사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빵도 많고 쿠키도 생각보다 많았다. 다양한 종류의 빵이 예쁘게 진열되어있는 것을 보니 절로 눈이 돌아가고 기분이 좋아졌다. 쇼케이스에 있는 케이크도 맛있어 보였다. 딸기 생크림 케이크 좋아하는데 다음에는 케이크를 사 봐야다는 생각이 들었다. 빵을 사니 포장을 정말 정성스럽게 해 주셨다. 마치 선물을 받는것 같은 정성스러운 포장에 봉투에 그려진 강아지 그림이 시선을 끈다. 집에 와서 사온 빵을 예쁘게 접시에 담아서 한 컷 찍었다. 스콘은 적당히 뻑뻑하니 맛있었고 소금빵은 요즘 정..

마포 아오이토리

날 좋은 날 들른 아오이토리 예전에 출퇴근 환승을 홍대에서 할 때는 종종 들러서 빵을 사 가고는 했는데 요즘은 환승을 홍대에서 하지 않다보니 마음을 먹고 들러야 하는 곳이 되었다. 오늘 마침 홍대에 온 김에 빵을 사기 위해 들렀다. 다양한 종류의 빵이 진열되어있다. 항상 사는 것만 사는 편이지만 다양한 빵을 구경하는 것은 또 다른 재미다. 항상 구경만하고 사지는 않는 야끼소바 빵 막상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데 빵이랑 면이랑 같이 먹는 것은 아직 나에게는 약간의 거부감이 있다. 빵은 빵대로 면은 면대로 먹고 싶은 마음이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따로 먹는 것이 더 좋다. 냉장고에는 크림치즈와 샐러드 그리고 푸딩과 크림 멜론빵 등이 있다. 항상 보기만 하고 안 먹어본 푸딩을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겠다. 이 빵 저..

춘천 대원당

춘천에 오래된 빵집이 있다고 해서 지도에 표시해 두었었는데 마침 근처에 있어서 방문했다. 백년가게 표시가 인상 깊다. 가게로 들어가니 빵으로 가득 찬 공간이 보였다. 고소한 빵 냄새가 진동하고 정말 옛날 느낌이 가득한 빵집이었다. 버터크림빵과 구로맘모스가 유명하다고 들어서 이 두 개는 꼭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가게 한 쪽에는 백년가게에 대한 설명이 있다. 도넛과 꽈배기 크로켓 등도 파는데 정말 보기만 해도 맛있을 것 같은 비주얼이었다. 구경하다 참지 못하고 꽈배기를 하나 주섬주섬 담았다. 쿠키와 휘낭시에도 파는데 휘낭시에를 보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 보여서 하나씩 담았다. 나중에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하나씩만 산 것이 정말 후회되는 순간이었다. 유리 진열장 안에는 만주와 베이비 슈 마들렌 같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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