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에서 처음 먹은 저녁구글맵에서 숙소 주변에 무슨 음식점이 있는지 검색했다가 뭔가 맛집느낌이어서 방문했다.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았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 앉을 수 있었다. 꽤나 정감가는내부바로 된 좌석도 있고, 테이블도 있는 구조였다. 가게 들어가니 사람들이 저녁을 먹고 있는 것 같았고 우리는 4인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한국 사람들도 오는 편인지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다.번역도 이상하게 되어있는 게 아니라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 일본에 왔으니 가장 먼저 시킨 차가운 사케정말 다카마쓰 여행동안 매일매일 반주와 함께한 저녁이었다. 사케가 작은 병에 나와 좋았다. 처음 주문했던 소고기 타다키와 닭똥집가라아게소고기 타다키는 입에 넣으니 부드럽게 녹아내렸고 지방의 맛과 부드러움이 함께 있었다. 닭똥집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