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에 왔으니 찰보리빵을 사려하는데 어디서 살까 고민하다가
쉬기도 할 겸 오게 된 카페 오보리 단석가 황오점
길가바로 앞에있어서 찾기도 쉬웠다.
찰보리빵과 떡 말고 찰보리 소금빵도 판매하고 있다.

입구에 귀엽게 붙어있는 작은 간판
단석가 카페 황오점이라 적혀있다.

가게에서 바로 보이는 찰보리 소금빵
옆에는 단팥빵이 있었다. 첫 끼를 너무 거하게 먹기도 했고, 단팥빵에는 흥미가 없어서 소금빵만 하나 담았다.

햇살이 정말 예뻤다.
이렇게 실내에서 보면 정말 예쁜데 바깥세상은 정말이지 바람 지옥이다.
바람만 안 불면 따뜻해서 다닐 만 한데 바람이 정말 답이 없다.

한쪽에는 찰보리빵과 떡 박스가 전시되어 있다.
처음에는 지금 살까 이따가 살까 고민하다가 택배도 된다고 하고 이따가는 살 마음이 없어질 것 같아서
20개짜리 한 박스 5개짜리 2박스 그리고 10개짜리 1박스는 택배 발송했다.
택배는 일정 금액 이상이면 택배비 무료고 이하면 배송비가 발생하는데 나는 그렇게 많이 보낼게 아니라서 배송비 내고 1박스 택배 보냈다.


야무지게 보리빵과 내가 먹을 보리빵과 커피를 사고 난 다음 자리 잡고 가게를 구경했는데
어중간한 시간이라 그런가 정말 한산하고 좋았다.
사람 많은데 가면 정신없는데 여기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조용했다. 내가 조용할 시간에 맞춰서 온 걸 수도.

내가 주문한 찰보리 소금빵과 아이스 아메리카카노
찰보리 소금빵은 뭔가 찰보리라 그런가 빵이 쫄깃하다. 쫄깃쫄깃한데 겉은 바삭하고
한 입 물면 버터맛이 진하게 나서 되게 만족스러웠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커피랑도 잘 어울려서 좋다.
단석가 찰보리빵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하나 더 살게 생긴 것 같다.
이번에는 보리빵을 많이 사서 따로 사지는 않았지만 다음에는 보리빵과 소금빵을 사갈 것 같다.
너무 많이 걸어서 피곤해서 쉬고 싶은 마음으로 온 곳인데
제대로 야무지게 쉬고 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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