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길에 배가 너무 고파서 뭐라도 사 먹으려고 세븐 일레븐 들어갔다가 보게 된 생생감자칩 강원옥수수맛
잘 보이지도 않은 아래쪽에 수줍게 숨어있길래 데리고 왔다.
가격은 삼천원, 양도 좀 많은 편이긴 하다.
과자봉지 하나 손에 들고 털래털래 퇴근해서 돌아온 날
그날은 너무 늦어서 먹지 못하고 며칠 지나 드디어 과자를 개봉했다.


강원이랑 특별이가 소개한다는 강원옥수수맛 감자칩
잘 안보이지만 국내산 감자와 강원 옥수수 시즈닝이 사용되었고 영양정보는 위와 같다.
사실 나는 어차피 과자니까 영양정보 잘 보지 않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기록은 남겨야 하니까 한 장 찍어보았다.

봉지 열어보니 고소한 옥수수 냄새가 난다.
양이 좀 있는 편이라 열었을 때 그래도 과자가 좀 있어 보인다.
있어 보여야 한다. 삼천원을 주고 산 과자니까.


한 조각 먹어보니 어디서 먹어본 느낌이다.
고소한 옥수수보다는 살짝 달달한 느낌이 더 강한 기분이고 전에 먹었던 스위트콘 나초도 생각난다.
옥수수 향이라 그런가보다.
근데 생생감자칩이라 약간 포카칩보다 도톰한 느낌이라 씹는 맛도 있고,
달달한 옥수수향이라 생각없이 먹다 보니 계속 들어가더라.
못 본 새로운 과자를 보면 사먹는 것이 낙인데
이번에는 성공해서 기분이 좋다. 최근에는 신상이라 샀지만 취향에 맞지 않는 과자도 있었어서 슬펐는데
이렇게 새로운 과자를 먹다가 내 취향을 발견하면 기분이 좋다.
이 맛에 새로운 과자를 사먹는 것을 못 끊나 보다.
현생 사느라 정말 너무 피곤한데, 새로운 과자 맛있게 먹었다고 또 좀 기분 좋아지는 걸 보니
나도 참 단순한 사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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