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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버터옥수수 구매후기

오사쯔 빠스맛과 함께 사온 구운 버터 옥수수이것도 세븐 일레븐에서만 판다.그걸 몰랐을 땐 마트를 그렇게 뒤졌는데 의미 없는 행동이었고요.영상성분은 이렇다. 양에 비해 칼로리는 높지 않은 것 같다. 물론 튀긴 거라 다른 것도 봐야겠지만 일단 내 입은 행복해졌으니 합격이다.봉지를 열면 고소한 냄새가 나고, 동글동글한 과자들이 가득 들어있다.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제각각인 점이 귀여웠다.하나 먹으니 허니버터 시즈닝이 뭍은 옥수수콘을 먹는 느낌이었다.고소하면서 볼 형태의 과자라 넋 놓고 먹으면 순식간에 먹겠더라. 하나 먹을 때는 잘 몰랐는데, 먹다 보니 짭짤해서 맥주랑 잘 어울릴 것 같다.어디서 많이 먹어본 느낌이지만 식감이 새롭게 느껴져 좋았다. 신상과자들은 맛이 약간 복불복이라 간혹 폭탄들이 나타나는데, 이..

오사쯔 빠스맛 구매후기

인스타에서 보고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편의점 갈 때마다 매의 눈으로 봤었는데, 이거 세븐 일레븐에서만 나오는 거였더라.그렇게 찾아댈 땐 보이지 않더니 우연히 간 세븐일레븐에서 만나고 냅다 사들고 왔다. 퇴근길에 손에 과자 봉지 달랑달랑 들고 집에 가는 모양새가 어른스럽지는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차피 집에가는 길인데 뭐 어떤가 싶어 당당하게 집에 갔다. 가지고 간 당일에는 늦은 시간이고 피곤해서 잠들었다가 주말에 드디어 과자를 먹어보았다. 고구마 빠쓰맛이라고 그래서 정말 기대했다. 영양성분에서 또 당만 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높지 않아서 만족했다. 평소에는 잘하지 않는 예쁜 접시에 과자 담기도 신나서 했다. 평소라면 치우는 거 귀찮아서 그냥 봉지에 담아서 먹는데 주말이 주는 신남은 과자를 접시에 예쁘게..

사르르 구르미 인절미맛 과자 구매후기

늘 편의점에 가면 매의 눈으로 신상을 찾는데,못 보던 과자가 있어서 바로 집어 들었다.일본의 부드러운 인절미 과자 같은 모양이라 안 살 수 없었다.국내산 찹쌀로 만들었다는 사르르 구름미사진에 있는 것처럼 인절미 가루가 많이 많이 붙어있으면 좋겠다.영양성분에 의외로 당이 안 높아서 만족다른 거도 볼 줄 알아야겠지만 맨날 당만 본다. 5그램을 나만의 기준으로 하고 5그램이 넘으면 한번 더 고민하게 되는데,그렇지만 새로운 과자일 때는 이런 것도 안 보고 일단 냅다 집어 들고 보니까 보는 의미는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왠지 동글동글한 과자니까 노란 그릇에 두고 싶어서 노란색 작은 종지에 옮겨 담았다. 훈와리메이진인가 그 동글동글한 일본 인절미맛과자보다는 조금 작은 모양이고인절미 가루가 그렇게 많이 ..

서울 용산 인손 서울점

숙성 참치를 판다고 해서 먹고 싶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인손 서울점은 캐치테이블로 예약할 때 미리 메뉴를 고를 수 있게 되어있다. 가게 입구에 보이는 인손이라는 글씨 궁금했던 곳을 드디어 방문한다는 것이 너무 설레었다. 내부는 엘피판으로 꾸며져 있어서 아늑했고, 생각보다 자리가 많았다.자리에 앉고 바로 나온 참치미리 주문한 배꼽살과 뱃살에 딱새우 추가한 회가 나왔다. 참치랑 딱새우는 어떻게 먹으면 좋은 지도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주류 주문이 필수라 어떤 술 먹을지 고민하다제주도 하면 한라산이라 한라산 한 병 주문했다.전통주도 궁금했지만 나 혼자 먹는데 전통주는 좀 사치스러운 것 같아 무난하게 한라산으로 낙점기본으로 나오는 국물이 정말 맛있었다. 국물 리필도 가능하다 말해주셨는데 ..

1~2월 일상 기록

남산타워서울역으로 점심 먹으러 온 날 1월이지만 날이 따뜻했고, 하늘이 맑아서 남산 타워가 정말 잘 보였던 하루서울역으로 다니면 이 남산 타워를 매일 볼 수 있는 건가 하는 실없는 생각을 하며이날 먹은 음식도 야무지게 사진 찍어두었는데 언제 올릴 수 있을지2월에는 올릴 수 있을 거라는 행복한 상상을 해본다.  투썸 플레이스 - 스초생투썸의 스초생 정말 맛있는데 아이스박스 형태로 먹으니 새로운 기분이다.쿠키앤 크림 아이스박스는 처음 먹는데 달달하니 기분 좋아지는 맛커피랑 먹으니 단거 내려주고 또 들어가고 이거 먹기전에 점심 한가득 먹고 왔는데 또 들어가는 것을 보면 밥배와 후식배는 분리가 되어있는 것이 분명하다. 카페 파스쿠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호두 파운드 카페에 공부하러 갔던 날 뭔가 케이크를 먹기에는..

경기 고양 신당동 전통 즉석 떡볶이

화정에 온 김에 어린 시절에 많이 먹었던 신당동 떡볶이를 먹으러 왔다.늦은 시간에 온 거라 이미 닫았으면 어쩌지 싶었는데 다행히 열려있어서 재빨리 자리 잡았다. 뭘 먹을지 고르는 순간은 언제나 설렌다 추억 다 맛있지만 오늘은 그 짜장과 고추장 떡볶이가 섞인 것 같은 그 옛날에 자주 먹던 떡볶이가 먹고 싶은 거라 모듬 떡볶이로 주문했다. 기본적으로 쫄면이 들어있어서 다른건 추가하지 않고 야끼만두랑 계란만 추가했다. 이때만 해도 떡볶이 먹고 밥도 볶아먹을 큰 그림을 그렸었는데, 점심 거나하게 먹고 급 오게 된 거라 결국 볶음밥은 먹지 못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떡볶이의 영롱한 자태양배추랑, 떡, 쫄면이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우리가 추가한 계란과 야끼만두가 따로 나왔다.야끼만두는 금방 풀어질 수 ..

1월에 소소하게 먹은 것들

마닐라 쿠키부모님이 필리핀에서 사다 준 마닐라쿠키단단하고 고소한 버터쿠키다.개인적으로 쿠키류는 버터링처럼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데 이런 단단한 쿠키도 마음에 든다.작은 쿠키지만 꽤나 달달해서 커피랑 먹으면 조합이 좋다.정작 나는 몇 개 안 먹었는데, 먹으려 보니 이미 다 사라져 있더라.틴케이스는 기념으로 가지고 있을까 고민하다 가지고 있어 봐야 짐이 된다는 생각에 분리수거로 버렸는데 사진 보니 살짝 후회되는 것 같네.꼬래밥오사쯔 맛탕이 먹고 싶어서 편의점 뒤지다 발견한 꼬래밥꼬북칩과 고래밥의 만남이고 이것도 먹킷리스트에 있던 과자라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그냥 고래밥은 800원으로 봤는데, 이건 천 원이더라.치킨집에서 치킨 기다리면서 개봉했는데 맥주랑 조합 좋다. 치킨집 기본안주 같은 느낌으로 먹다 보면..

대만 타이베이 카오츠 신셩 레스토랑 (KaoChi XinSheng Restaurant)

대만에 왔으니 딘타이펑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딘타이펑 신의점에 갔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쿨하게 포기하고 바로 온 샤오롱바오집구글 맵 평점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샤오롱바오가 너무 먹고 싶어서 방문했다. 15분 정도 대기했다가 들어갔고, 배고픈 상태에서 들어간거라 입장하자마자 이것저것 주문했다. 가장 먼저 나온 따뜻한 차 약간 몸이 차가운 상태에서 차를 마시니 차가운 몸이 사르르 녹았다. 대만이니까 당연하단 듯이 주문한 맥주이땐 생맥주의 존재를 몰랐을때라 그냥 맥주 주문했다. 내돈내산인데 야무지게 사용한 물티슈물티슈 달라고 하기 귀찮았는데, 소지하고 있어서 야무지게 손 닦을 수 있었다. 가장 먼저 나온 새우요리겉으로 보기에도 매콤해 보이는데, 실제로도 매콤했다. 새우살 탱글탱글하고, 매콤해서 만..

서울 송파 냠냠물고기 3호점

서울에서 나훈아 콘서트가 있던 날콘서트 보고 가족식사하기로 정하고 예약하고 방문한 냠냠물고기 3호점1호점 바로 옆에 있는데 3호점은 독립된 룸으로 되어있다고 들어서 이곳으로 정했다.어쩌다 보니 2호점을 시작으로 1호점 그리고 3호점까지 냠냠물고기 전 지점을 와보게 되었다.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앞에서 기다렸는데, 독립된 룸으로 되어있어서 좋았다.화장실은 가게 안에 없고 가게 밖으로 나가야 하는 점이 불편했지만, 남자 여자 화장실 분리되어있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좋았다. 가장 먼저 처음에 나온 죽과 샐러드샐러드는 유자 드레싱이 올라가 있어서 따뜻한 죽으로 속 달래고 샐러드로 먹을 준비 시작하면 된다.애피타이저는 계절이나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가족식사에 먹으려고 주문한 팩 사..

서울 서초 풍천가 서초직영점

회사에서 일하고 늦은 저녁으로 오게 된 풍천가 서초 직영점시민의 숲에 있으면서 주차 편한 곳으로 찾다 방문하게 되었다. 예약을 따로 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마침 한 자리 비어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보니 데리야끼랑 소금구이가 있었고, 장어 하면 역시 기본이지 싶어 가장 기본적인 소금구이 3인분 주문했다. 밑반찬은 기본적인 반찬들이 나왔다. 명이나물도 나왔는데, 장어를 싸 먹으니 맛있더라.3인분이라 나온 장어 3마리장어는 직원분이 구워주신다. 맛있게 익은 장어소금구이라 역시 담백하고 소스에 찍어먹으니까 부드럽고 맛있었다. 12월에 대만에서 먹은 장어덮밥은 비린내가 나서 먹기 힘들었는데, 이거는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먹기 편했다. 장어에 양념 듬뿍 묻히고 생강 잔뜩 올려먹으니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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