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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먹기 272

농심라면 구매후기

오랜만에 농심몰 들어갔다가 얼리어먹터가 있길래 냅다 구매한 농심라면봉지라면 잘 먹지도 않는데, 신상이고 얼리어먹터길래 구매했다. 농심은 농심몰에서 얼리어먹터를 통해 새로운 것을 미리 살 수 있어서 좋다. 물론 타이밍이 맞아야 하지만 말이다.박스에 야무지게 들어있던 라면 여덟 봉지 상자가 꼭 맞는 사이즈라 파손 없이 도착했다. 뭔가 옛스러움이 느껴지는 듯한 라면봉지한우와 우리쌀로 맛을 냈다고 한다.영양정보 찍어두고 잊고 있었는데, 나중에 라면 먹고 난 다음에 칼로리 보고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아서 놀랐다. 봉지 안에는 라면과 스프, 건더기 그리고 마지막에 넣는 후첨 수프가 있다. 마지막에 넣는 것이 스프 형태로 되어있어서 신기했다.  다 끓인 다음에 후첨 넣는 것을 잊어서 그릇에 덜고 난 다음에 살살 뿌렸는..

대만 타이베이 진천미 별관 두번째 방문기

대만에서 마지막으로 먹는 점심못 먹은 철판구이를 먹을까 하다, 진천미 대기가 적으면 진천미를 먹기로 하고 다시 왔다.줄이 길지않아, 기다리기로 결정하고 줄을 섰다.메뉴판을 미리 주어서 보면서 뭘 먹을지 확인했다.두 번째 오는거니 안 먹어본 것도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메뉴를 골랐다.맛있어서 또 시킨 튀긴 빵따끈하고 먹으면 고소하면서 속은 담백해서 진짜 맛있다. 고민하다 하나만 시켰는데, 하나만 시킨 게 아쉬우면서도 하나만 먹어서 더 맛있게 느낀 건가 싶기도 했다.밥 먹기 싫은데 뭔가 탄수는 넣어줘야 할 것 같을 때 이거 시키면 딱이다. 마지막으로 시킨 타이완 맥주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맥주니 야무지게 먹고 가자는 생각으로 아침부터 주문했다.산뜻하고 맛있는데, 한국에서는 먹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이번..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 행복당

대만에서 꼭 먹어야 하는 버블티그중에서도 시먼딩 근처에 행복당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이른 아침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찾기 쉬웠다. 대부분이 시키는 메뉴가 정해져 있어서 그런가 줄은 정말 금방 줄어들었다. 샤오롱바오도 팔아서 먹고 싶었는데, 완판이라 붙어있어 밀크티만 주문했다. 주문하고 옆에서 조금 기다리면 바로 번호 불러주는데, 기다리는 곳에서 흑당에 버블이 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로 앞에는 밀크티 모양이 조형물도 있어서 사진 찍으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사람이 워낙 많으니 사진을 찍을 엄두가 나지 않아 그냥 눈으로만 담았다. 유리창을 통해서 조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깨끗한 환경에서 위생적으로 조리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믿음이 간다. 금방 나온 내 밀크티생각보다 양이 ..

크라운산도 밤 티라미수맛 구매 후기

사무실 간식 구매하러 마트 돌아다니는데, 진열하시는 직원분이 맛있다고 해서 홀린 듯 구매한 크라운산도 밤 티라미수맛맛있다고 하기도하고, 사무실 간식에 샌드 과자는 국룰이니까 하나 구매했다. 한번 찍어본 영양성분표 관심 있게 안 봤었는데, 그래도 밤 티라미수맛이라 그런가 마스카포네 치즈 분말과 커피 원두도 함유되어 있다. 갈색 봉지에 예쁘게 들어있는 과자들밤 모양으로 예쁘게 만들어서 밤 티라미수라고 적어둔 것이 마음에 든다. 똑같은 산도 포장지지만 이런 작은 곳에서 다른게 보인다. 포장 여니 밤 냄새 그러니까 바밤바 냄새가 확 퍼진다. 정말 밤 들어간 과자는 바밤바를 벗어날 수 없는 것 같다.한 입 먹었는데, 과자랑 같이 먹는 바밤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약간 기름지게 느껴지는 산도 특유의 과자랑 밤 크..

대만 타이베이 진천미별관

대만에서 먹을거리 찾다 보면 나오는 진천미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저녁으로 오게 되었다. 본관과 별관이 붙어있어 찾기 쉬웠고, 운이 좋아 바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사진과 한글이 같이 적혀있어서 메뉴 고르기가 수월한 편이고, 많이 먹는다는 부추꽃볶음부터 이것저것 주문했다.가장 먼저 나온 타이완 생맥주칭다오 원장맥주처럼 유통기한이 짧은 맥주인 것 같다.약간 피로한 상태에서 한 잔 마시니 세상 시원하고 천국이 따로 없었다.가장 먼저 나온 부추 꽃 볶음한국 사람들이 왜 꼭 시키는지 알 것 같았다.짭조름하고 중국향 같은 게 느껴지지 않아 밥반찬으로 먹기 좋다.밥은 두 공기만 주문했다.부추 꽃 볶음이 살짝 간간한데, 밥이랑 먹으면 괜찮다.계란두부튀김짜지도 않고 겉은 구웠지만 속은 촉촉하니 부드러워서..

후렌치파이 쁘띠초코 구매후기

점심 먹고 추우니까 마트 산책 갔다가 발견한 쁘띠초코후렌치파이 신상이라니 이건 안 살 수 없다.냅다 한 박스 집어 들었다. 한 봉지에 60칼로리원래 혼자 새로운 거 사 먹을 땐 이런 거 안 찍었는데, 또 요거로 블로그 쓸 생각 하니 하나쯤은 찍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한 장 찍었다.한 봉지에 12그램의 작고 가벼운 양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당이 많이 들어있지 않은 것 같다.한 봉지에 두 개씩 들어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작은 크기에 맞는 봉지였으면 여러모로 불편했을 것 같은데, 한 봉지에 두 개씩 들어있어서 좋다.작은 정사각형의 파이에 초코필링이 야무지게 들어있다.누텔라가 생각나는 초코필링이고 파이지랑 잘 어울려서 초코 타르트 같은 느낌이다.후렌치 파이 좋아하는데 한입에 먹기엔 큰 크기라 늘 먹고 부스러기를 ..

대만 이란 푸메이 시푸드 핫팟(Fumei Seafood Hot Pot, Yilan)

카발란 양조장 투어 마치고 돌아가기 전에 어떤 것을 먹고 갈까 고민하다 고른 훠궈집해산물이 신선하단 후기를 보기도 했고, 위스키 체험하고 나니 해장이 하고 싶어서 고르게 되었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이란 버스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브레이크타임 직전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먹을 수 있었다. 기본으로 고를 수 있는 소스 종류들수프 베이스는 따로 비용 추가가 없고, 토마토탕이나 카레 등 다른 것을 고르면 비용 추가가 있다. 수프를 고르고 나면 이제 소고기와 양고기 중 고기를 고를 수 있고, 샤브 종류도 꽤 다양하다. 우리는 해산물 샤브 599원짜리로 골랐다.주문하고 난 다음에 셀프바로 가서 야채나 소스, 완자 등을 먹고 싶은 만큼 담아 오면 된다.  다양한 재료가 있는 소스바...

가루비감자칩 야키니쿠맛 구매후기

저녁 먹고 편의점 가서 새로운 과자가 없나 둘러보다 발견한 가루비감자칩감자과자 제일 좋아하는 편이라 안 살 수 없어서 집어 들었다.다른 과자도 살까 보다가 오늘은 이것만 사는 것으로 정했다.사고 바로 찍은 사진가루비감자칩 오리지널맛은 맛있게 먹었는데 이건 어떨지 기대된다.그냥 한번 보는 영양성분 나트륨이 생각보다 적게 들었네 하는 생각만 잠깐 하고 말았다.산 당일에 바로 먹고 싶었는데, 그날은 배가 불러서 못 먹고 다음날 아침에 열었다. 여니까 양념이 되어있는 과자들이 보인다. 야키니꾸맛이라 해서 살짝 간장색깔이려나 싶었는데, 한국식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이 적혀있어서 그런가 약간 붉은색이다.하나 꺼내서 먹으니 매콤짭짤보 다는 살짝 달달한 편인데 먹다 보면 사알짝 매콤한 느낌이 치고 간다.야키니쿠맛이라 고..

대만 이란 라오우탄카오샤오카오빙(老吳碳烤燒烤餅)

카발란 양조장 투어를 가는 날 이란현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뭘 먹을까 고민하다 구글맵에서 발견하고 오게 된 가게후기 사진과 리뷰만 보고 왔고 구글맵에 적힌 이름을 어떻게 읽는지도 이 블로그를 쓰기 위해 검색하다 알았다.이란 버스터미널에서 약 십 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메뉴는 후추빵과 팥빵 파가 들어간 빵 그리고 뭔지 모르겠지만 달 것 같은 빵 이렇게 네 가지를 판다.후추빵 후기가 좋길래 후추빵 먹고 싶었는데 1시간 기다려야 한다 했다.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없는데 왜 그런가 하니 다들 전화로 미리 주문하고 시간 맞춰와서 찾아가는 거더라. 기다리던 중에 갓 나온 따끈따끈한 빵 우리가 멀뚱멀뚱 서있으니 이거 파가 들어간 거라고 알려주셨고,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 파 들어간 빵 다섯 개 주문했다.갓..

경기 일산 에도마에즈시 스시신

크리스마스이브,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 오랜만에 효도한다고점심에 오마카세를 먹으러 왔다. 평소에 와보고 싶어서 지도에 저장해 두었었는데, 마침 좋은 핑곗거리도 있고예전에는 점심이 없었던 것 같은데, 점심도 있길래 점심식사로 3인 예약하고 방문했다. 날이 좋아서 창으로 햇살이 들어와서 정말 따뜻하게 느껴졌다.크리스마스라 귀엽게 장식되어있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앉은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일본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내가 지금 일본에 와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방 한 켠에는 나뭇잎이 있는데, 초밥을 이 나뭇잎에 올려주어서 신기했다.정갈하게 준비되어있는 내 자리녹차는 차갑게 또는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데, 나는 차가운 녹차를 골랐다. 가장 먼저 나온 갯숭어 이것을 시작으로 오늘의 식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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