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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먹기 273

경기 일산 에도마에즈시 스시신

크리스마스이브,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 오랜만에 효도한다고점심에 오마카세를 먹으러 왔다. 평소에 와보고 싶어서 지도에 저장해 두었었는데, 마침 좋은 핑곗거리도 있고예전에는 점심이 없었던 것 같은데, 점심도 있길래 점심식사로 3인 예약하고 방문했다. 날이 좋아서 창으로 햇살이 들어와서 정말 따뜻하게 느껴졌다.크리스마스라 귀엽게 장식되어있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앉은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일본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내가 지금 일본에 와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방 한 켠에는 나뭇잎이 있는데, 초밥을 이 나뭇잎에 올려주어서 신기했다.정갈하게 준비되어있는 내 자리녹차는 차갑게 또는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데, 나는 차가운 녹차를 골랐다. 가장 먼저 나온 갯숭어 이것을 시작으로 오늘의 식사가 시작되었다...

스윙칩 나폴리피자맛 구매후기

스윙칩 머쉬룸크림파스타맛과 함께 산 나폴리 피자맛새로운 과자가 이렇게 두 가지나 한 번에 나오니 좋다.파스타 맛과 함께 서울에서부터 이고지고 집으로 가지고 온 내 소중한 과자.먹기 전에 다시 한 번 찍은 포장지평소에 먹는 과자보다 양이 많아서 그런지 칼로리가 어마무시하다. 한 번에 다 먹으면 내가 하루동안 먹어야 하는 칼로리의 반 정도는 한방에 채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포장을 열자마자 향긋하게 풍기는 바질향마르게리따 피자가 생각나는 향이다.꺼내니 색이 약간 붉은 과자가 들어있다. 토마토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 처음 먹었을 때 토마토 맛보다는 바질의 향이 더 잘 느껴졌고, 먹다 보니 피자맛도 느껴졌다.머쉬룸파스타맛은 덜 짜게 느껴졌는데, 이건 짭짤하게 느껴져서 둘이 같이 먹으면 맛 조합이 어울리는..

대만 타이베이 천진총좌빙

저녁 먹고 가품양주 구경하러 가는 길에 마주한 천진총좌빙배는 부른데 구글 맵 리뷰 보니 한국인들 많이 먹는다 해서 슬쩍 줄 서보았다.아무것도 없는 기본부터 다양한 토핑이 추가된 것까지 다양하다.줄 서는 곳에는 한국어 메뉴가 있어서 번호랑 수량 말해도 되는 것 같다.줄 서있으면 미리 주문받으시고 차례가 되면 받는 구조고, 주문받으러 오셔서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기본맛하나 주문했다.줄 서서 기다리면서 구경했는데개방되어 있는 오픈형 주방인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계속 야무지게 구워지고 있는 총좌빙들기다리고 차례가 되어 받았고, 소스 간장소스 뿌릴 건지 매콤한 거 뿌릴 건지 물어보고 뿌려주신다.갓 나온 따끈한 총좌빙을 들고 살짝 이동했다.살짝 이동 후 꺼내서 찍은 따끈한 총좌빙중국에서 현지음식 못 먹는 사..

스윙칩 머쉬룸 크림 파스타맛 구매후기

점심 먹고 마트산책 갔다가 발견하고 홀린 듯 한 스윙칩 머시룸 크림파스타맛신상이고 파스타 맛이라 안살 수 없었다. 어디 담아 갈 봉투가 없어서 손은 시리지만 들고 집으로 왔다.서울에서부터 달랑달랑 과자 봉지 들고 퇴근해서 집으로 온 사람이 나다.운동까지 마치고 와서 건강한 음식을 먹어도 모자랄 판에 궁금하니까 먹어보려고 뜯었다.포장을 여니까 크림냄새가 순간 확 났다. 크림파스타맛이라 그런가 색깔만 봐서는 그냥 평범해 보였다.하나 집어서 먹었는데 진짜 먹는 순간 와 크림파스타다라는 생각이 확 들었다. 버섯이 들어가서 그런가 진한 양송이 스프맛도 느껴졌다.양송이 스프맛 감자칩이라면 이런 느낌일까.  마트에서는 대용량으로 팔아서 큰 봉지를 사 왔는데, 이건 소포장 된 걸 사서 당길 때 하나씩 먹어야 하는 과자..

경기 파주 정미식당

문산에 있는 납골당에 방문했다가 들른 정미식당부대찌개를 팔면서 피자도 같이 먹을 수 있어 이곳에 오면 한 번씩 들른다. 피자세트 4인에 라면사리 하나 주문했다. 금방 나온 부대찌개야채들이 가득 올라가 있다.부대찌개하면 생각나는 하얀 콩이나 간 고기는 들어있지 않지만야채가 많이 들어있어 괜히 건강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살짝 끓었을 때 라면사리 넣고 끓였다. 국물이 뭔가 깔끔한 느낌이라 쑥쑥 넘어갔다. 찌개 먹고 있으니 피자가 나왔다. 피자는 고르곤졸라피자라 꿀이 같이 나온다. 부대찌개 집이지만 피자가 맛있는 집이기도 하다. 꿀 살짝 찍어먹으면 쫄깃한 도우와 치즈의 맛이 잘 느껴진다.  피자 먹고 끝내기엔 뭔가 아쉬워 모둠사리를 추가했다. 모둠사리 추가하면서 라면도 하나 더 추가했다. 처음부터 사리를 추가..

경기 김포 쁘니파이

김포에 올 일이 있어 들르게 된 쁘니파이역 앞에 바로 있고 파이 맛있다는 리뷰를 보고 오게 되었다.뚜벅이에게 역 바로 앞에 있는 맛있는 음식을 파는 가게는 소중하다.카운터 앞에 놓여있는 귀여운 작은 간판손으로 그려서 그런가 따뜻하게 느껴진다. 가게 안은 작지만 아늑하게 되어있다. 크리스마스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게 꾸며져 있었고 내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 판매하는 파이에 한글로 이름이 적혀있어서 어떤 파이구나 하는 게 딱 보여서 좋았다. 당근으로 만든 당근 파이도 있어서 신기했다. 모둠 파이 한 판은 15,000원인데, 종류별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모둠 파이 하나 주문했다. 맛있어 보이는 파이들. 모둠 파이에 당근파이도 한 조각 들어갔다. 선물용이라하니 예쁘게 리본도 메 주고 서비스로 호두 ..

서울 강남 데일리픽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점

압구정에서 디즈니 100주년 전시를 보고 난 다음에 속이 약간 허한 것 같아 햄버거를 먹으러 왔다. 갤러리아 백화점 지하에 아사이 볼 먹을까 생각도 했는데, 아무래도 햄버거가 더 든든하니 햄버거로 골랐다.햄버거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데, 나는 트러플 머쉬룸 버거를 골랐고, 친구는 더블치즈를 골랐다 그리고 사이드는 가지튀김이 베스트길래 가지튀김으로 하나 주문했다.  주문하고 결제를 하면 진동벨을 주는데, 이 진동벨을 테이블에 올려두면내가 가서 가지고 올 필요 없이 자리로 가져다준다.저번에 아사이볼 먹을 때는 내가 가지고 왔었는데, 이번에 햄버거를 주문했더니 자리로 가져다 준다고해서 놀랐다. 주문하고 내 자리로 가져다 준 햄버거햄버거가 무슨 정성으로 만든 하나의 요리처럼 나왔다. 탄산은 제로콜라로 주문했는데,..

순천 김밥사랑과 콩나물국밥

순천만정원 보고 뭐 먹을지 고민하다 고른 김밥사랑과 콩나물국밥가격도 가격이지만 김밥과 국밥을 다 판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오게 되었다. 점심시간쯤에 왔더니 포장손님이 많아, 처음에는 자리가 없는 줄 알았는데 안쪽에 자리가 있는 것을 보고 자리 잡고 앉았다.우리는 참치김밥과, 콩나물국밥, 그리고 떡볶이 1인분을 주문했다.다양하게 나오는 기본 반찬 콩나물국밥을 주문해서 오징어젓갈과 새우젓도 나왔다. 금방 나온 떡볶이 이게 삼천 원이라니 정말 놀라운 가격이다. 쌀떡으로 만든 학교앞 분식집 떡볶이 맛이고, 떡뿐 아니라 어묵도 들어있어 먹는 재미가 있다. 몰랑거리는 떡을 하나 넣으니 쫄깃하게 씹히는 것이 참 마음에 들었다. 곧이어 나온 콩나물국밥간판에 왜 콩나물국밥이 들어가있는지 알겠는 맛이다. 계란도 주고, ..

자가비 로제떡볶이맛 구매 후기

서울역에 약속이 있어 왔다가 시간이 남아서 간 롯데마트여행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기념품으로 사갈 수 있는 간식거리가 많았다.전통 그림이 그려진 빼빼로나, 비쵸비 등 일반 마트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포장의 과자들이 있어 신기하게 구경하다가 만난 자가비 로제떡볶이맛 한국에만 있다 하고 동네 마트에서는 본 적이 없어서 홀린 듯 집어 들었다.한국적인 포장재와 한국에만 있는 맛선물로도 기념품으로도 사가기 좋게 되어있다.여러 개 살까 하다가 우선 하나 먹어보고 결정하자 싶어 하나만 샀다.동네에는 롯데마트가 없어서 여기서 처음 롯데마트 셀프계산 해봤는데 낯설어서 살짝 버벅거렸지만 무사히 계산 완료!과자사고 즐거운 마음으로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다음날 아침에 운동 갔다 오자마자 궁금해서 개봉했다.로제떡볶이맛이..

서울 강남 키이로

언젠가 먹어보고 싶다 생각하면서 캐치테이블 들어갔는데, 우연히 친구랑 만나기로 한 날 4시 예약이 열려있어서 잽싸게 예약하고 오게 된 키이로나중에 알고보니 저녁 예약은 이미 다 차있는 상태라 4시 예약만 열린 것 같다.예약하고 난 다음에 앱에서 예약 성공했다고 축하도 해주길래 신기해서 캡처했다.이른 저녁 먹으면 되니 오히려 좋아라고 생각하고 바로 같이 가기로 한 친구에게 통보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에 방문한 거라 건물에 예쁘게 트리가 장식되어 있었다. 트리사진을 또 못 참으니 한 장 찍었다. 매장 입구 4시 전에는 문이 닫혀있는데, 시간이 되면 문이 열리고 직원이 나와 입장을 도와준다. 어쩌다 보니 1등으로 도착해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좌석마다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 뭔가 대접받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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