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 논픽션 시트러스 콜렉션 팝업 스토어

논픽션의 새로운 컬렉션이 나와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길래 예약해서 다녀왔다.

유리에 논픽션 로고 및 홍보문구가 기재되어 있고 커튼이 쳐져 있어 내부는 보이지 않게 해 두었다.
도착해서 예약내역 확인을 하고 입장하니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있었다.
싱그럽고 예쁜 공간에 논픽션 제품들이 있고, 마당에는 젤라또와 커피머신 그리고 여름의 추억을 기재하여 공유하는 공간과 인생네컷 기계가 있었다.

젤라또는 신규 제품을 구매하면 먹을 수 있었고, 인생네컷은 제약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

1층 전시관에는 논픽션의 새로운 향수가 향이 가진 향과 분위기에 맞추어 꾸며져 있었고 각각의 공간마다 직원의 설명과 함께 시향 해볼 수 있었다.
눈으로 보는 것뿐 아니라 설명을 듣고 난 다음에 향을 맡으니 좀 더 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이번 여름 컬렉션의 메인은 오픈 암스라는 향인데 상큼하면서 따뜻한 느낌이었다.
메인향인 만큼 핸드크림이나 바디제품도 출시되었다.

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난 다음에 거실로 꾸며진 공간을 구경했는데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도 되는 곳이었다.
예쁘게 꾸며진 공간을 구경하고 난 다음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서는 논픽션의 전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
핸드크림을 살지 말지 정말 고민했는데, 지금 사용하는 거 다 쓰고 살 생각으로 꾹 눌러 참았다.

2층에서 내려와 마당에 전시된 제품을 구경하고 줄 서서 인생네컷 촬영까지 야무지게 하고 스토어를 나왔다.

혼자온 게 아니었다면 친구와 인생샷 찍겠다고 뽈뽈 돌아다녔을 것 같은데 그게 아니기도 했고, 피곤해서 후다닥 보고 돌아간 것 같아 약간 아쉽지만 인생네컷은 남았으니 다행이다!

논픽션 프레임으로 인쇄되어 사진을 볼 때마다 이때의 기억이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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