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츠지야를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안돼서 못 갔다가 동네에 생겨서 다녀왔다. 명절 당일에 가서 못 갈거라 생각했는데, 열려있어서 다행이었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가 들어갔을 때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가게 안은 정말 일본 식당에 온 것처럼 꾸며져 있다. 한국에서 작은 일본 식당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5품 세트와 준마이 코메이치즈 대박잔을 주문했는데 가장 먼저 우삼겹 전골이 나왔다. 우삼겹 전골에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놀랐다. 전골이 끓고있는데 술이 나왔다. 술은 먼저 잔을 주고 잔에 술을 따라주는데 영상에서만 나오던 넘치도록 따라주는 술을 받아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고기는 나오면 먼저 보여주신다. 고기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었는데 먹다 보니 어떤 게 어떤 고기인지 기억하면서 먹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