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 아침에 도착한 오타루
어디선가 종소리가 들리고 건물이 예쁘길래 보니까 오타루 본점이었다.
건물이 이뻐서 막연하게 여기가 오르골당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오타루 본점이었다는 것은 나만의 작은 웃음포인트

건물 외관이 진짜 예쁜 유럽 건물 같이 생겼다.

1층에서는 베이커리를 팔고 2층은 카페인데
당장 뭘 살건 아니라서 바로 2층으로 올라왔다.
여러 명이 앉아서 이야기 나누기 좋은 소파도 있고, 4인 테이블, 1-2인을 위한 자리까지 정말 다양한 자리들이 있었고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다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들
아침부터 케이크가 들어갈까 싶었는데, 이 비주얼을 보니 몇 개도 먹을 수 있을 것만 같다.

본점 한정 세트 메뉴도 있고
즉석에서 만드는 몽블랑도 있었는데, 나는 본점 한정 메뉴인 기적의 구치도케세트를 골랐다.
음료는 아이스커피로 선택했다.
오리지날 블렌드인지 아메리칸 커피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스커피라 했으니 알아서 주시지 않았을까.

주문하고 메뉴는 금방 나왔다.
커피는 살짝 씁쓸하긴했는데, 그래서 케이크랑 더 잘 어울렸다.
케이크는 역시나 맛있었다.
아침에 치즈 케이크 전혀 느끼하지않다.
이걸 위해서 아침을 제대로 먹지 않고 나왔는데 속을 비우고 오길 잘한 것 같고
부드러운 케이크가 들어가니 좋았다.
사실 르타오 본점은 내 계획상에는 따로 없는 곳이었는데, 남들 가길래 홀린 듯 따라온 곳이 이렇게 만족스러울 줄 몰랐다.
야무지게 먹고 결제 후 1층으로 내렸다.
결제는 카드도 가능해서 카드로 했다.


1층에서 둘러보다가 구매한 과자
오타루 본점에서만 파는 과자라고 해서 선물용으로 한 박스 구매했다.
포장 박스도 예뻐서 선물용으로 구매할 만 하겠구나 싶었는데
받은 사람이 맛있다고 해서 나도 다음에 가면 한 박스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일본을 갔다 온 것은 약간 도전이었고
계획다운 계획도 없이 다녀왔는데 좋은 기억이 많았다.
혼자라 아쉬운 점도 있지만 혼자라 좋은 점도 많았던 이번 여행
이번에 많이 둘러보고 오지 않은 것이 아쉽긴한데 여행은 어느 정도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것 같아 이대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다음에는 이번에 둘러보지 못한 곳들을 둘러보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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