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꼭 먹어야 하는 버블티그중에서도 시먼딩 근처에 행복당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이른 아침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찾기 쉬웠다. 대부분이 시키는 메뉴가 정해져 있어서 그런가 줄은 정말 금방 줄어들었다. 샤오롱바오도 팔아서 먹고 싶었는데, 완판이라 붙어있어 밀크티만 주문했다. 주문하고 옆에서 조금 기다리면 바로 번호 불러주는데, 기다리는 곳에서 흑당에 버블이 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로 앞에는 밀크티 모양이 조형물도 있어서 사진 찍으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사람이 워낙 많으니 사진을 찍을 엄두가 나지 않아 그냥 눈으로만 담았다. 유리창을 통해서 조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깨끗한 환경에서 위생적으로 조리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믿음이 간다. 금방 나온 내 밀크티생각보다 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