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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458

크라운산도 밤 티라미수맛 구매 후기

사무실 간식 구매하러 마트 돌아다니는데, 진열하시는 직원분이 맛있다고 해서 홀린 듯 구매한 크라운산도 밤 티라미수맛맛있다고 하기도하고, 사무실 간식에 샌드 과자는 국룰이니까 하나 구매했다. 한번 찍어본 영양성분표 관심 있게 안 봤었는데, 그래도 밤 티라미수맛이라 그런가 마스카포네 치즈 분말과 커피 원두도 함유되어 있다. 갈색 봉지에 예쁘게 들어있는 과자들밤 모양으로 예쁘게 만들어서 밤 티라미수라고 적어둔 것이 마음에 든다. 똑같은 산도 포장지지만 이런 작은 곳에서 다른게 보인다. 포장 여니 밤 냄새 그러니까 바밤바 냄새가 확 퍼진다. 정말 밤 들어간 과자는 바밤바를 벗어날 수 없는 것 같다.한 입 먹었는데, 과자랑 같이 먹는 바밤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약간 기름지게 느껴지는 산도 특유의 과자랑 밤 크..

대만 타이베이 진천미별관

대만에서 먹을거리 찾다 보면 나오는 진천미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저녁으로 오게 되었다. 본관과 별관이 붙어있어 찾기 쉬웠고, 운이 좋아 바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사진과 한글이 같이 적혀있어서 메뉴 고르기가 수월한 편이고, 많이 먹는다는 부추꽃볶음부터 이것저것 주문했다.가장 먼저 나온 타이완 생맥주칭다오 원장맥주처럼 유통기한이 짧은 맥주인 것 같다.약간 피로한 상태에서 한 잔 마시니 세상 시원하고 천국이 따로 없었다.가장 먼저 나온 부추 꽃 볶음한국 사람들이 왜 꼭 시키는지 알 것 같았다.짭조름하고 중국향 같은 게 느껴지지 않아 밥반찬으로 먹기 좋다.밥은 두 공기만 주문했다.부추 꽃 볶음이 살짝 간간한데, 밥이랑 먹으면 괜찮다.계란두부튀김짜지도 않고 겉은 구웠지만 속은 촉촉하니 부드러워서..

2024 성시경 연말 콘서트 막콘 후기

12월의 마지막 날 친구랑 성시경 연말 콘서트를 가기로 해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 오게 되었다.내가 한 해의 마지막을 여기서 보낼 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곳에 와 있다.24년도에 축가콘를 시작으로 프렌즈 그리고 연말콘서트까지 한 해 동안 성시경 콘서트만 세 번 온 것 실환가.들어가기 전에 뭐라도 먹어야겠다며 들른 파리크라상사실 샐러디가 먹고 싶었는데 마감이라 아쉽지만 파리크라상으로 왔다. 콘서트 날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눈치게임 끝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들어가기 전에 사람들 다 손에 봉 들고 있으니 왠지 나도 사고 싶어 져서 하나 구매했다.봉 사서 조립하고 자리를 찾아 들어왔다.내 자리는 2층 32 구역 11열 7번통로석이 좋은데 이것도 감지덕지라며 왔다.친구랑..

후렌치파이 쁘띠초코 구매후기

점심 먹고 추우니까 마트 산책 갔다가 발견한 쁘띠초코후렌치파이 신상이라니 이건 안 살 수 없다.냅다 한 박스 집어 들었다. 한 봉지에 60칼로리원래 혼자 새로운 거 사 먹을 땐 이런 거 안 찍었는데, 또 요거로 블로그 쓸 생각 하니 하나쯤은 찍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한 장 찍었다.한 봉지에 12그램의 작고 가벼운 양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당이 많이 들어있지 않은 것 같다.한 봉지에 두 개씩 들어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작은 크기에 맞는 봉지였으면 여러모로 불편했을 것 같은데, 한 봉지에 두 개씩 들어있어서 좋다.작은 정사각형의 파이에 초코필링이 야무지게 들어있다.누텔라가 생각나는 초코필링이고 파이지랑 잘 어울려서 초코 타르트 같은 느낌이다.후렌치 파이 좋아하는데 한입에 먹기엔 큰 크기라 늘 먹고 부스러기를 ..

대만 이란 푸메이 시푸드 핫팟(Fumei Seafood Hot Pot, Yilan)

카발란 양조장 투어 마치고 돌아가기 전에 어떤 것을 먹고 갈까 고민하다 고른 훠궈집해산물이 신선하단 후기를 보기도 했고, 위스키 체험하고 나니 해장이 하고 싶어서 고르게 되었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이란 버스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브레이크타임 직전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먹을 수 있었다. 기본으로 고를 수 있는 소스 종류들수프 베이스는 따로 비용 추가가 없고, 토마토탕이나 카레 등 다른 것을 고르면 비용 추가가 있다. 수프를 고르고 나면 이제 소고기와 양고기 중 고기를 고를 수 있고, 샤브 종류도 꽤 다양하다. 우리는 해산물 샤브 599원짜리로 골랐다.주문하고 난 다음에 셀프바로 가서 야채나 소스, 완자 등을 먹고 싶은 만큼 담아 오면 된다.  다양한 재료가 있는 소스바...

대만 이란 카발란양조장 DIY 블렌딩 체험

대만에서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오게 된 카발란 양조장카발란 양조장은 대만 이란현에 위치하고 있어, 타이베이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올 수 있다. 한 시간~한 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일찍 움직여야 했다. 오전 11시에 영어 투어가 1회 진행되고 나머지는 중국어 투어가 진행된다. 예약을 해야한다고 적혀있기는 한데 투어 특성상 오픈되어 있어서 혹 예약하지 못했더라도 사람들 따라다니면서 들을 수 있었다. 물론 예약을 안 해도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위스키통으로 장식물간단하게 투어를 듣고 난 다음에 가장 하고 싶었던 DIY 위스키 블렌딩 체험을 하기 위해 이동했다.위스키 블렌딩 체험은 술과 기념품을 파는 곳 2층에서 할 수 있다. 가는길 한쪽에 꾸며져 있던 위스키 체..

가루비감자칩 야키니쿠맛 구매후기

저녁 먹고 편의점 가서 새로운 과자가 없나 둘러보다 발견한 가루비감자칩감자과자 제일 좋아하는 편이라 안 살 수 없어서 집어 들었다.다른 과자도 살까 보다가 오늘은 이것만 사는 것으로 정했다.사고 바로 찍은 사진가루비감자칩 오리지널맛은 맛있게 먹었는데 이건 어떨지 기대된다.그냥 한번 보는 영양성분 나트륨이 생각보다 적게 들었네 하는 생각만 잠깐 하고 말았다.산 당일에 바로 먹고 싶었는데, 그날은 배가 불러서 못 먹고 다음날 아침에 열었다. 여니까 양념이 되어있는 과자들이 보인다. 야키니꾸맛이라 해서 살짝 간장색깔이려나 싶었는데, 한국식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이 적혀있어서 그런가 약간 붉은색이다.하나 꺼내서 먹으니 매콤짭짤보 다는 살짝 달달한 편인데 먹다 보면 사알짝 매콤한 느낌이 치고 간다.야키니쿠맛이라 고..

짧은 GTX-A 탑승기

지티엑스가 처음 개통한 날시청으로 갔다가 광역버스를 탈 수 없는 상황이라 지티엑스를 타 보기로 결정하고 서울역으로 이동했다.서울역에 공사 중이던 공간이 지티엑스 타러 가는 곳으로 변해 개방되어 있었고, 개통했다는 포스터가 곳곳에 부착되어 있었다.시간표 보니 십 분 후에 출발하는 차가 있어서 바로 타러 갔다.광역버스가 운행을 못하기도 하고, 새로운 열차가 개통한 거라 그런가 많은 사람들이 타러 이동 중이었고 공항철도처럼 지하로 지하로 내려갔다.KTX문과 비슷하게 생긴 문이 반겨준다. 주요 역 이름이 쓰여있는 의자어서 남은 역도 개통되어 이동이 더 편리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깔끔한 노선도 환승역도 보기 편하게 되어있다.시간이 되어 열차가 출발했고 정말 빨랐다. 탄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연신내고 대곡..

대만 이란 라오우탄카오샤오카오빙(老吳碳烤燒烤餅)

카발란 양조장 투어를 가는 날 이란현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뭘 먹을까 고민하다 구글맵에서 발견하고 오게 된 가게후기 사진과 리뷰만 보고 왔고 구글맵에 적힌 이름을 어떻게 읽는지도 이 블로그를 쓰기 위해 검색하다 알았다.이란 버스터미널에서 약 십 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메뉴는 후추빵과 팥빵 파가 들어간 빵 그리고 뭔지 모르겠지만 달 것 같은 빵 이렇게 네 가지를 판다.후추빵 후기가 좋길래 후추빵 먹고 싶었는데 1시간 기다려야 한다 했다.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없는데 왜 그런가 하니 다들 전화로 미리 주문하고 시간 맞춰와서 찾아가는 거더라. 기다리던 중에 갓 나온 따끈따끈한 빵 우리가 멀뚱멀뚱 서있으니 이거 파가 들어간 거라고 알려주셨고,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 파 들어간 빵 다섯 개 주문했다.갓..

경기 일산 에도마에즈시 스시신

크리스마스이브,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 오랜만에 효도한다고점심에 오마카세를 먹으러 왔다. 평소에 와보고 싶어서 지도에 저장해 두었었는데, 마침 좋은 핑곗거리도 있고예전에는 점심이 없었던 것 같은데, 점심도 있길래 점심식사로 3인 예약하고 방문했다. 날이 좋아서 창으로 햇살이 들어와서 정말 따뜻하게 느껴졌다.크리스마스라 귀엽게 장식되어있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앉은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일본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내가 지금 일본에 와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방 한 켠에는 나뭇잎이 있는데, 초밥을 이 나뭇잎에 올려주어서 신기했다.정갈하게 준비되어있는 내 자리녹차는 차갑게 또는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데, 나는 차가운 녹차를 골랐다. 가장 먼저 나온 갯숭어 이것을 시작으로 오늘의 식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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