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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451

짧은 GTX-A 탑승기

지티엑스가 처음 개통한 날시청으로 갔다가 광역버스를 탈 수 없는 상황이라 지티엑스를 타 보기로 결정하고 서울역으로 이동했다.서울역에 공사 중이던 공간이 지티엑스 타러 가는 곳으로 변해 개방되어 있었고, 개통했다는 포스터가 곳곳에 부착되어 있었다.시간표 보니 십 분 후에 출발하는 차가 있어서 바로 타러 갔다.광역버스가 운행을 못하기도 하고, 새로운 열차가 개통한 거라 그런가 많은 사람들이 타러 이동 중이었고 공항철도처럼 지하로 지하로 내려갔다.KTX문과 비슷하게 생긴 문이 반겨준다. 주요 역 이름이 쓰여있는 의자어서 남은 역도 개통되어 이동이 더 편리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깔끔한 노선도 환승역도 보기 편하게 되어있다.시간이 되어 열차가 출발했고 정말 빨랐다. 탄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연신내고 대곡..

대만 이란 라오우탄카오샤오카오빙(老吳碳烤燒烤餅)

카발란 양조장 투어를 가는 날 이란현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뭘 먹을까 고민하다 구글맵에서 발견하고 오게 된 가게후기 사진과 리뷰만 보고 왔고 구글맵에 적힌 이름을 어떻게 읽는지도 이 블로그를 쓰기 위해 검색하다 알았다.이란 버스터미널에서 약 십 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메뉴는 후추빵과 팥빵 파가 들어간 빵 그리고 뭔지 모르겠지만 달 것 같은 빵 이렇게 네 가지를 판다.후추빵 후기가 좋길래 후추빵 먹고 싶었는데 1시간 기다려야 한다 했다.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없는데 왜 그런가 하니 다들 전화로 미리 주문하고 시간 맞춰와서 찾아가는 거더라. 기다리던 중에 갓 나온 따끈따끈한 빵 우리가 멀뚱멀뚱 서있으니 이거 파가 들어간 거라고 알려주셨고,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 파 들어간 빵 다섯 개 주문했다.갓..

경기 일산 에도마에즈시 스시신

크리스마스이브,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 오랜만에 효도한다고점심에 오마카세를 먹으러 왔다. 평소에 와보고 싶어서 지도에 저장해 두었었는데, 마침 좋은 핑곗거리도 있고예전에는 점심이 없었던 것 같은데, 점심도 있길래 점심식사로 3인 예약하고 방문했다. 날이 좋아서 창으로 햇살이 들어와서 정말 따뜻하게 느껴졌다.크리스마스라 귀엽게 장식되어있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앉은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일본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내가 지금 일본에 와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방 한 켠에는 나뭇잎이 있는데, 초밥을 이 나뭇잎에 올려주어서 신기했다.정갈하게 준비되어있는 내 자리녹차는 차갑게 또는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데, 나는 차가운 녹차를 골랐다. 가장 먼저 나온 갯숭어 이것을 시작으로 오늘의 식사가 시작되었다...

스윙칩 나폴리피자맛 구매후기

스윙칩 머쉬룸크림파스타맛과 함께 산 나폴리 피자맛새로운 과자가 이렇게 두 가지나 한 번에 나오니 좋다.파스타 맛과 함께 서울에서부터 이고지고 집으로 가지고 온 내 소중한 과자.먹기 전에 다시 한 번 찍은 포장지평소에 먹는 과자보다 양이 많아서 그런지 칼로리가 어마무시하다. 한 번에 다 먹으면 내가 하루동안 먹어야 하는 칼로리의 반 정도는 한방에 채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포장을 열자마자 향긋하게 풍기는 바질향마르게리따 피자가 생각나는 향이다.꺼내니 색이 약간 붉은 과자가 들어있다. 토마토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 처음 먹었을 때 토마토 맛보다는 바질의 향이 더 잘 느껴졌고, 먹다 보니 피자맛도 느껴졌다.머쉬룸파스타맛은 덜 짜게 느껴졌는데, 이건 짭짤하게 느껴져서 둘이 같이 먹으면 맛 조합이 어울리는..

대만 타이베이 천진총좌빙

저녁 먹고 가품양주 구경하러 가는 길에 마주한 천진총좌빙배는 부른데 구글 맵 리뷰 보니 한국인들 많이 먹는다 해서 슬쩍 줄 서보았다.아무것도 없는 기본부터 다양한 토핑이 추가된 것까지 다양하다.줄 서는 곳에는 한국어 메뉴가 있어서 번호랑 수량 말해도 되는 것 같다.줄 서있으면 미리 주문받으시고 차례가 되면 받는 구조고, 주문받으러 오셔서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기본맛하나 주문했다.줄 서서 기다리면서 구경했는데개방되어 있는 오픈형 주방인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계속 야무지게 구워지고 있는 총좌빙들기다리고 차례가 되어 받았고, 소스 간장소스 뿌릴 건지 매콤한 거 뿌릴 건지 물어보고 뿌려주신다.갓 나온 따끈한 총좌빙을 들고 살짝 이동했다.살짝 이동 후 꺼내서 찍은 따끈한 총좌빙중국에서 현지음식 못 먹는 사..

스윙칩 머쉬룸 크림 파스타맛 구매후기

점심 먹고 마트산책 갔다가 발견하고 홀린 듯 한 스윙칩 머시룸 크림파스타맛신상이고 파스타 맛이라 안살 수 없었다. 어디 담아 갈 봉투가 없어서 손은 시리지만 들고 집으로 왔다.서울에서부터 달랑달랑 과자 봉지 들고 퇴근해서 집으로 온 사람이 나다.운동까지 마치고 와서 건강한 음식을 먹어도 모자랄 판에 궁금하니까 먹어보려고 뜯었다.포장을 여니까 크림냄새가 순간 확 났다. 크림파스타맛이라 그런가 색깔만 봐서는 그냥 평범해 보였다.하나 집어서 먹었는데 진짜 먹는 순간 와 크림파스타다라는 생각이 확 들었다. 버섯이 들어가서 그런가 진한 양송이 스프맛도 느껴졌다.양송이 스프맛 감자칩이라면 이런 느낌일까.  마트에서는 대용량으로 팔아서 큰 봉지를 사 왔는데, 이건 소포장 된 걸 사서 당길 때 하나씩 먹어야 하는 과자..

경기 파주 정미식당

문산에 있는 납골당에 방문했다가 들른 정미식당부대찌개를 팔면서 피자도 같이 먹을 수 있어 이곳에 오면 한 번씩 들른다. 피자세트 4인에 라면사리 하나 주문했다. 금방 나온 부대찌개야채들이 가득 올라가 있다.부대찌개하면 생각나는 하얀 콩이나 간 고기는 들어있지 않지만야채가 많이 들어있어 괜히 건강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살짝 끓었을 때 라면사리 넣고 끓였다. 국물이 뭔가 깔끔한 느낌이라 쑥쑥 넘어갔다. 찌개 먹고 있으니 피자가 나왔다. 피자는 고르곤졸라피자라 꿀이 같이 나온다. 부대찌개 집이지만 피자가 맛있는 집이기도 하다. 꿀 살짝 찍어먹으면 쫄깃한 도우와 치즈의 맛이 잘 느껴진다.  피자 먹고 끝내기엔 뭔가 아쉬워 모둠사리를 추가했다. 모둠사리 추가하면서 라면도 하나 더 추가했다. 처음부터 사리를 추가..

서울 강남 K현대미술관 디즈니100년특별전

압구정 K현대미술관에서 디즈니 100주년 기념전을 한다는 소식을 보고 얼리버드 예매를 했는데, 주말은 다 매진이라 12월로 예매하고 방문했다.압구정 K현대미술관은 처음방문 하는 거였는데, 첫 방문이 디즈니 전시라니 뭔가 특별한 날에 오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압구정로데오 역에서 조금 걸으면 나오는 미술관 외부에 디즈니 선팅이 되어있어서 시작부터 설렘을 줬다. 1층에 기념품가게에서 티켓을 교환할 수 있고, 티켓 교환 후 4층으로 올라가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면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건물에 엘레베이터가 따로 없고 화장실은 1층에 있어서 미리 화장실을 갔다가 계단을 천천히 올라갔다. 내가 정말정말 싫어하는 뻥 뚫린 계단이라밑에 안보려고 노력하면서 올라갔다. 올라갈 때 밑에가 보이니까 괜히 떨어질 것 같..

올챌린지 미니 물티슈 구매후기

유튜브 쇼츠영상 중에 작은 가방에 작은 짐들을 보부상처럼 넣어 다니는 영상을 즐겨보는데, 매번 그 작은 가방에 넣는 물티슈가 궁금했었다. 살까 하다가도 사면 잘 안쓸거 같아서 안 샀는데, 여행 가기 직전 네이버에서 운명처럼 원플딜을 하는 것을 봐서 구매하게 되었다.도착보장 상품이라 하루 만에 집에 왔다.택배박스는 이미 개봉을 해 둔 상태였는데, 정말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더 작은 느낌이었다. 손바닥보다 작은 물티슈정말 작고 가벼운데 이게 물티슈라니 놀랍다.여행이나 어디 갈 때 가방에 물티슈 하나 넣고싶기는 한데,뭔가 그 애매한 크기가 불편했는데 이건 그냥 작아서 쓱 넣기만 하면 되어서 좋다.물티슈고 8장 들어있어서 어느정도 높이감은 있지만그래도 크기자체가 작아서 주머니에도 쏙 들어갈 것 같다. 집이라 지..

경기 김포 쁘니파이

김포에 올 일이 있어 들르게 된 쁘니파이역 앞에 바로 있고 파이 맛있다는 리뷰를 보고 오게 되었다.뚜벅이에게 역 바로 앞에 있는 맛있는 음식을 파는 가게는 소중하다.카운터 앞에 놓여있는 귀여운 작은 간판손으로 그려서 그런가 따뜻하게 느껴진다. 가게 안은 작지만 아늑하게 되어있다. 크리스마스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게 꾸며져 있었고 내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 판매하는 파이에 한글로 이름이 적혀있어서 어떤 파이구나 하는 게 딱 보여서 좋았다. 당근으로 만든 당근 파이도 있어서 신기했다. 모둠 파이 한 판은 15,000원인데, 종류별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모둠 파이 하나 주문했다. 맛있어 보이는 파이들. 모둠 파이에 당근파이도 한 조각 들어갔다. 선물용이라하니 예쁘게 리본도 메 주고 서비스로 호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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