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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 3

경기 일산 에도마에즈시 스시신

크리스마스이브,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 오랜만에 효도한다고점심에 오마카세를 먹으러 왔다. 평소에 와보고 싶어서 지도에 저장해 두었었는데, 마침 좋은 핑곗거리도 있고예전에는 점심이 없었던 것 같은데, 점심도 있길래 점심식사로 3인 예약하고 방문했다. 날이 좋아서 창으로 햇살이 들어와서 정말 따뜻하게 느껴졌다.크리스마스라 귀엽게 장식되어있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앉은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일본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내가 지금 일본에 와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방 한 켠에는 나뭇잎이 있는데, 초밥을 이 나뭇잎에 올려주어서 신기했다.정갈하게 준비되어있는 내 자리녹차는 차갑게 또는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데, 나는 차가운 녹차를 골랐다. 가장 먼저 나온 갯숭어 이것을 시작으로 오늘의 식사가 시작되었다...

마포 오모테나시

지도를 보면서 음식점들을 구경하다가 눈에 들어왔던 가게 오모테나시 사케를 전문으로 하는 사케바인 것도 그랬지만 오마카세가 저렴한 편이라서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방문해보게 되었다. 내부가 보이지 않는 건물이라 내부가 어떨지 모르고 들어갔는데 7시가 되지 않은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오마카세를 먹으려면 사전에 예약을하고 방문해야 해서 예약자 이름을 말하니 편한 자리에 앉으라고 해 안쪽 자리에 앉았다. 자리에 앉으니 기본 셋팅이 되어있었다. 사케바라서 오마카세를 주문해도 기본적으로 술을 주문하는 것이 필수라 메뉴판을 보고 사케를 한 병 주문했다. 주문한 술은 치요무스비라는 술로 천대의 매듭?이라는 의미라고했다. 향도 좋고 맛있었다. 잔은 처음에는 큰 잔에 주었는데 때에 따라서..

송파 냠냠물고기 2호점

사시미 오마카세를 먹기 위해 냠냠물고기 2호점에 방문했다. 냠냠물고기 2호점은 건물의 가장 높은 곳인 6층에 위치해있다. 내부는 꼭 양식집 같은 느낌이었다. 날이 좋은 날에는 천장을 열어 루프탑 느낌도 난다는데 내가 방문한 날에는 비가 와서 천장은 닫혀있었다. 예약을 하고 간 거라 기본적인 자리 세팅이 되어있었다. 메뉴는 사시미 오마카세 1종이고 간단한 음료나 주류를 판매한다. 뭘 마실지 고민하다, 도쿠리는 마셔본 적이 없어서 도쿠리로 주문했다. 도쿠리에 귀여운 고양이 잔을 주었다는 얘기를 듣고 시킨 것은 안 비밀 먼저 식전 음식이 나왔다. 식전 음식은 백골뱅이 죽, 안키모 폰즈, 그리고 모찌리도후가 나왔다. 백골뱅이 죽은 내장을 넣어 끓인 전복죽 같은 느낌이었고, 모찌리도후는 내가 알던 그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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