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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452

서울 강남 그린네은쟁반 양재역 본점

양재역 근처에서 일 보고 간단하게 먹을 거 찾아보다가 발견한 그린네은쟁반1인 세트 구성이 알차보여서 가보기로 했다. 미리 들어가기 전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고 현금이나 카카오페이 결제의 경우에만 안에서 주문하면 된다. 1인세트(떡볶이 1/2, 순대 1/2, 튀김 2개)와 제로 콜라 하나 주문했다. 물이랑 음료는 셀프로 냉장고에서 꺼내 먹으면 된다.  1인세트는 튀김과 순대 그리고 떡볶이가 한 접시에 나온다. 떡볶이 비주얼이 평소에 많이 먹는 모습이 아니라 신기했다.밀떡으로 만든 떡볶이인데, 국물이 특이했다. 튀김은 랜덤으로 들어있는 것 같은데, 김말이랑 함께 들어있는 튀김이 떡볶이 국물이 적당하게 스며들어서 맛있었다. 흔하게 먹었던 떡볶이와는 다른 느낌이었고1인분으로 떡볶이랑 튀김, ..

대구 칠성할매콩국수 본점

콩국수를 그리 즐기지 않지만근처에 콩국수 본점이 있길래 방문한 칠성할매콩국수육전 비주얼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안 먹을 수 없었다. 세트메뉴도 판매하고 있고 포장도 된다고 하다. 볶음 콩국수라는 특별한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메뉴는 콩국수와 칼국수 그리고 육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판에는 안 보이지만 당연히 음료도 있다. 세트 A에 육전 칼국수 하나 추가 주문했다. 내부는 넓은 편이다. 내가 주문한 육전 칼국수육전이 들어있는 칼국수인데 국물은 살짝 짭조름했다. 들꺠가루가 들어가 있는지 고소한 맛이 느껴졌다.세트에 포함되어 있다 육전육전을 부침개처럼 부쳐서 내오는 것이 특징이다. 고명으로 올라간 버섯도 맛있고, 고기는 미리 양념을 했는지 불고기 같은 맛이 느껴졌다.집에서 명절에 육전 자주 해 먹는데 이렇..

충북 청주 야키토리동작

청주 고속터미널 근처에서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한 야키토리동작저녁 먹고 또 맥주를 먹는 것보다 한 번에 해결하고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다.기린 생맥주랑 동작모둠꼬치 그리고 고등어 봉초밥을 주문했다.  먼저 나온 생맥주차가운 잔에 담겨있는 생맥주가 맛있었다. 한국에서 기린 생맥주는 처음 먹는 것 같은데 시원하고 탄산도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고 좋았다. 뒤이어 나온 고등어봉초밥꼬치요리보다 밥이 먼저 나왔다. 고등어 봉초밥은 처음먹는데 비리지 않아서 좋았다. 비린 거 잘 못 먹는 사람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간장은 찍어서 먹어도 되고 안 찍어서 먹어도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고추냉이에 간장 살짝 찍어 먹는 게 좋았다. 초밥 다음으로 나온 모듬꼬치여러 가지 소스와 함께 나왔는데 꼬치가 식으면 데워먹을 ..

서울 마포 잼잼칩스 1호점

임영웅 콘서트에 부모님 보내드리고 기운이 너무 빠져서 맥주 한 잔이 절실했었다. 그래서 오게 된 잼잼칩스감자튀김이 사이즈별로 준비되어 있고, 감자튀김 말고 다른 안주도 준비되어 있었다. 내부는 포장마차 느낌도 나고뭔가 되게 아늑하게 꾸며져 있었다. 먼저 나온 생맥주테라랑 켈리 생맥주를 고를 수 있는데, 테라와 켈리 각각 한 잔씩 주문했다. 뒤이어 나온 감자튀김갓 나온 감자튀김은 정말 맛있는 것 같다. 분명 저녁 먹어서 배불렀는데 감자튀김을 보니 또 야무지게 들어가더라.감자튀김 하나에 소스는 하나 고를 수 있는데 다른 소스를 더 먹고 싶으면 추가 주문하면 된다. 감자튀김은 기본과 케이준이 있는데 기본은 도톰하고 케이준은 얇고 양념이 묻어있는 감자튀김이다. 민물 새우깡도 주문했는데, 보통 이자카야에서 민물새..

구미 너와숲

구미에서 일정을 보고 잠깐 업무보고 가기 위해 들른 카페이왕 일하는거 예쁜 곳에서 일하고 싶어서 찾았다.  고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고 주문하는 곳에 먹는 곳이 따로 되어있다. 고택을 활용한 다양한 공간과 현대식공간이 모두 준비되어는 곳이었다.맛있어 보이는 빵들도 가득했다.요즘 한창 핫한 크루키도 있어서 궁금하긴했지만 배가 부른 상태라 다 먹을 수 없으니 고민고민하다 쑥 크림라떼랑, 흑임자 라떼 그리고 카야 버터 빵을 하나 주문했다. 라떼랑 빵은 금방 준비되어 나왔다. 커피먹으면서 일 하다가 시간이 다 되어 빵은 포장해서 가지고갔다. 나중에 먹어봤는데 치아바타 같은 빵에 카야잼이랑 버터가 들어있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다.  햇살이 따사롭던 하루일로 방문한 것이지만 일하는 기분보다는 무언가 휴식하러..

대구 백광생고기

대구에 온 김에 뭉티기가 먹고 싶어서 낮부터 뭉티기 먹을 수 있는 가게를 찾아보다 발견한 백광생고기깔끔하고 맛있어 보이고 무엇보다 이른 시간부터 뭉티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점심시간이 끝나갈 즈음에 방문한 거라 사람이 많이 있지는 않았다. 생고기랑 칼국수 하나씩 주문했다. 기본으로 준비된 반찬저 감자가 맛도리였다. 갓 쪄서 그런지 포슬포슬하고 따끈따끈한 알감자 하나 먹으니 천국 가는 기분이었다. 뭉티기 먹는데 반주 안 할 수 없으니 낮부터 소주 한 병 시켰다. 조금 기다리니 나온 뭉티기고기가 찰져서 접시에서 안 떨어진다 하는데 진짜 안 떨어지는지 뒤집어봤다. 육회나 육사시미보다 색이 더 선홍빛으로 진해 보이는데 그래서인가 더 기대가 되었다. 따로 준비된 전용 소스랑 함께 뭉티기 먹으니..

구미 김태주 선산곱창 구미본점

구미 출장 숙소 근처에 김태주 선산곱창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다. 전현무계획에 나왔다고 하는데 마침 구미에 오게 되어서 방문했다.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줄서서 기다리다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자리 회전은 빨랐다.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메뉴는 곱창전골 한 종류로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단일메뉴고 1인 1식 필수라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인원수 맞춰서 전골을 가져다준다. 곱창이랑 김치랑 나왔다.가위로 야채를 먼저 썰고 김치는 나중에 널어야한다.처음에 멋도 모르고 김치 먼저 잘라서 넣다가 나중에 넣으라고 해서 후다닥 다시 뺀 것은 안 비밀.영롱하게 보이는 곱창전골 대접밥도 궁금해서 하나 주문했다. 대접밥은 밥에 참기름과 김가루를 뿌려서 준다. 대접에 담겨있는 밥이라 대접밥인가 싶은데 이따 볶음밥도 먹..

서울 동대문 육전식당 본점

원데이 클래스로 화분 만들고 근처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육전식당이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했다. 평소에는 대기도 많다고 하는데, 비도 많이 오는 날이고 곧 휴식시간이라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들어올 수 있었다. 소맥을 파는 것이 신기했다.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하다 오겹살 2인분 먹고 양념 항정살 1인분 추가해서 먹었다. 양념 항정살이 시그니처라고하니 안 먹을 수 없었다. 기본반찬은 장아찌랑 쌈채소 콩나물 무침 같은 것들이 나온다. 영롱한 오겹살의 비주얼고기를 다 구워주기때문에 가장 완벽한 상태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내가 구우면 고기 굽는 것에 신경 쓰느라  얘기하는 것도 힘들고 한데 구워주니 마음편하게 얘기할 수 있고, 맛있는 고기를 먹기만 하면 되니까 정말 최고였다. 원래도 맛있는 고기를..

서울 마포 오브젝트 서교점 오뚜기 팝업스토어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오브젝트 서교점에서 오뚜기 팝업스토어가 열린다는 것을 보고 궁금했는데 마침 시간이 되어 방문하게 되었다.  집 가는 길에 갈 수 있는 위치기도했고, 왠지 바로 집에 가기 싫기도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했다.  오브젝트 서교점 4층에 위치하고 있는 오뚜기 팝업은 가는 길도 노랑노랑하니 오뚜기 카레를 상징하는 색과 귀여운 캐릭터들로 꾸며져 있었다. 오뚜기의 대표 상품들인 카레, 스프, 후추, 라면 등으로 키링과 와펜을 구매할 수 있다.키링은 와펜을 붙일 수 있게 만들어져있어서 나만의 개성을 담은 키링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포인트였다. 오뚜기의 상징과도 같은 마요네즈랑 케첩으로 만들어진 바디 필로우진짜 너무 탐났다. 인형들에도 와펜을 부착해두었는데 와펜 하나로 인형이 되게 특별해지는 느낌이..

강릉 초당찰떡

강릉에서 어떤 것을 사갈까 고민하다 고른 초당찰떡 구운 찰떡이랑  그냥 찰떡을 파는데 가게를 들어가자마자 코코넛 냄새가 확 났다. 깔끔하고 깨끗해 보이는 공간에서 만드는 떡이라 괜히 더 믿음이 가더라. 낱개로는 판매하지않고 박스 단위로만 판매한다. 구운 찰떡도 궁금하긴 했는데 이번에는 초당 찰떡만 구매했다.  반반으로 구매한 찰떡 둘 다 속에는 팥 앙금이 들어있다. 찰떡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쫀득하고 속에 든 앙금도 적당히 달아서 좋았다.  남은 떡은 냉동실에 얼려두었는데 두어시간전에 미리 꺼내놓으면 자연해동이 되어 쫄깃한 떡을 다시 먹을 수 있다.  강릉에서 찰떡은 사볼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쫄깃하고 맛있어서 성공적인 구매였다. 선물용으로 드리기에도 적당한 것 같다. 다음에는 구운 찰떡도 사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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