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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453

슈가피나 구매후기

예전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선물용으로 젤리류를 구경하다 보았던 슈가피나. 당시에 선물했는데 주문이 취소되어서 우울했었는데, 압구정 갤러리아에 매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마침 압구정 방문한 김에 들러보았다. 젤리와 초콜릿이 예쁘게 전시되어 있었는데, 어떤 것을 구매할지 엄청 고민하다 벗 퍼스트 로제라는 젤리를 구매했다. 로제 와인 젤리라는 점이 신기했고 장미모양이 예뻐서 이것으로 골랐다. 젤리를 구입하니 예쁜 하늘색 쇼핑백에 담아주었다. 작은 투명한 박스에 들어있는 소중한 젤리 이 조그마한 한 통이 16,000원이라 생각하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저번에 주문이 취소되어서 대체 어떤 맛이길래라는 생각이 더 컸다. 뚜껑을 열면 젤리가 가지런하게 들어있다. 하나 꺼내 먹어봤는데, 적당이 새콤하고 적당히 ..

성동 끌레드뽀 보떼 듀이 쿠션 팝업

어느 날 카카오톡 배너에 뜨길래 충동적으로 예약 후 다녀온 끌레드뽀 보떼 듀이 쿠션 팝업 브랜드는 들어봤지만, 한 번도 체험해 본 적이 없어서 궁금해서 예약했었다. 팝업은 무신사테라스에서 열렸고 성수역 출구랑 바로 연결되어 있어 찾기 쉬웠다. 입구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장 확인 후 팔찌를 채워준다. 그리고 쿠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 쪽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게 되어있고 메이크업을 받으려면 기다려야 했다. 처음에는 기다리려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것 같아 기다리는 것은 포기하고 제품을 구경했다. 여기에서도 쿠션을 체험해볼 수 있다. 쿠션을 체험하려면 화장을 지워야 하니 그것은 귀찮아서 보지 않고 새로운 립제품이 있길래 구경했다. 립제품은 매트, 샤인, ..

금천 꿈떡꿈떡 가산디지털한라타워점

로제떡볶이를 먹으러 꿈떡꿈떡 가산점에 방문했다. 수출의 다리를 건너면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는데 가산역에서 출발하니 생각보다 거리가 있는 기분이다. 이때 신나게 짬뽕밥 먹고 난 다음에 뜬금없이 장염 걸린 애 되었는데, 어차피 뭘 먹어도 아플거 맛난 거 먹고 아프겠다는 생각으로 갔었다. 먼저 자리를 잡고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되는데, 평일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적고 한적해서 좋았다. 돈까스 세트로 치즈돈까스와 로제떡볶이를 선택하고 버터갈릭감자튀김을 추가했다. 치즈돈까스는 치즈가 넉넉하게 들어있다. 로제떡볶이가 나왔다. 어묵과 당면 떡 그리고 귀여운 소세지가 들어있다. 꿈떡꿈떡에서 로제떡볶이를 처음먹어보는데, 별로 맵지 않고 맛있었다. 맥주를 먹을 수 있으면 맥주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약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저번에 용산에 합스부르크 전시를 보고 지쳐서 보지 못했던 외규장각 의궤전을 보러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야간개장을 하는데 수요일 야간개장때 방문하면 비교적 조용하게 전시를 볼 수 있어서 선호한다. 저녁시간의 국립중앙박물관 저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가 멋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딱히 관람을 안하더라도 저 야경을 보기 위해서라도 한 번쯤은 와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눈으로 보는 것이 백배는 더 아름답다. 바깥쪽에 있는 전시품은 제대로 구경해본 적이 없는데, 나중에 시간 되면 이쪽도 구경해보고 싶다. 의궤는 의식의 궤범이라는 의미로 조선시대 중요 국가 행사의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기록된 책이다. 사용된 물품의 종류와 그 수량부터 시작해서 순서까지 정말 하..

파주 공간811

명절에 성묘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열린 음식점을 찾다가 발견한 공간 811 문산에 이런 가게가 있다는 것에 신기했고, 들어가는 길이 험했는데 이 길을 뚫고 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두 번 놀랐었다. 길이 포장되어있지 않고 울퉁불퉁한 편이라 날이 좋지 않는 날에는 조심히 가야 할 것 같다. 일단 험한 길을 뚫고 도착하면 예쁜 전원주택 같은 가게가 있다. 시간대가 점심시간이라 자리가 없을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명절 당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 들어갈 수 있었다. 계산대에서 미리 주문 후 계산을 한 다음 자리에 앉았다. 토마토 파스타 하나, 크림 파스타 하나, 리조또 하나 그리고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청포도 에이드, 와인 한 잔을 주문했다. 예쁘게 꾸며져있는 공간을 구경하고 있으려니 로봇이 음식을 가져다주었..

송파 롯데뮤지엄 마틴 마르지엘라

송파에서 마틴 마르지엘라 전시가 있어서 얼리버드를 끊어두고는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못 가다가 얼리버드 마지막 날에 겨우 다녀왔다. 롯데뮤지엄은 처음 와봤는데 다와서 살짝 헤맸다가 찾았다. 뮤지엄 앞에는 전시 배너가 있다. 도착해서 티켓을 교환하고 입장했다. 평일이기도 하고, 입장 마감 시간이 다 되어서 입장해서 그런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오디오 가이드는 무료로 제공하고있고 바이브 어플을 설치하거나 큐알코드를 스캔해서 들을 수 있다. 웬만하면 어플을 설치할 것을 권하는데 큐알로 들으면 마지막 두 작품 정도는 설명을 들을 수 없다. 입장권을 찍고 들어가기 전에 자판기가 있는데, 거기서 전시 브로셔를 받을 수 있다. 원하는 번호를 누르면 그 번호에 있는 브로셔가 나오는데 정말 신선했다. 아름다움이라는 속성은..

파주 히츠지야 파주야당점

히츠지야를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안돼서 못 갔다가 동네에 생겨서 다녀왔다. 명절 당일에 가서 못 갈거라 생각했는데, 열려있어서 다행이었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가 들어갔을 때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가게 안은 정말 일본 식당에 온 것처럼 꾸며져 있다. 한국에서 작은 일본 식당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5품 세트와 준마이 코메이치즈 대박잔을 주문했는데 가장 먼저 우삼겹 전골이 나왔다. 우삼겹 전골에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놀랐다. 전골이 끓고있는데 술이 나왔다. 술은 먼저 잔을 주고 잔에 술을 따라주는데 영상에서만 나오던 넘치도록 따라주는 술을 받아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고기는 나오면 먼저 보여주신다. 고기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었는데 먹다 보니 어떤 게 어떤 고기인지 기억하면서 먹기보..

야당 모모

카이막이 있다고 해서 먹으려고 벼르다 방문한 모모 목표로 한 카이막 말고도 귀여운 디저트와 맛있어 보이는 케이드들이 있어 고민했지만, 원래 먹으려 한 카이막만 주문했다.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가 손님이 없어 여기저기 찍어보았는데, 콘센트도 있어 조용히 일하고 싶을 때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자리에 앉아 조금 기다리니 카이막이 나왔다. 꿀과 함께 담겨져 나오는데, 빵에 발라 먹으니 고소하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저 빵 내가 다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헛된 생각이었다. 정말 순식간에 다 먹어서 아쉬웠다. 카이막만 잔뜩 두고 퍼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케이크도 맛있어 보여서 다음에는 케이크를 먹으러 와야겠다. 동네에 맛있는 카페가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 너무 좋다.

고디바 구매후기

가격대가 비싸서 가끔 사 먹는 고디바지만, 특별한 시기가 되면 괜히 설렌다. 누군가에게 주기 위해서 설렌다기 보다는 이 시기가 되면 새로운 맛의 초콜렛이 나오니 설레지 않을 수가 없다. 이번에도 발렌타인 시즌이라 새로운 초콜렛이 나왔길래 어떤 것을 살까 고민하다 미니 지큐브 하트틴을 구매했다. 고디바 지큐브야 당연히 맛있는거고, 보통은 종이케이스에 담겨있는데 예쁜 하트 틴케이스도 같이 주니 안 살 수 없었다. 큰 것을 살까 미니를 살까 고민했는데 미니가 조금 더 활용도가 좋을 것 같아 미니로 구매했다. 예쁜 하트모양 틴케이스에 다섯알 들어있는 초콜렛 가격만 생각하고 보면 조금 비싸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열받을 때 맛있는 초콜릿 하나 먹으면서 내 마음이 달래지는 걸 생각하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고양 더기스

일산에 이런 스테이크 가게가 있었다니 하면서 예약해서 방문한 더기스 주말 12시 30분으로 예약해서 방문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티본스테이크 세트를 먹으려 했는데, 티본은 재고가 떨어졌다해서 본인립아이 세트를 주문했다. 파스타는 쉬림프 올리브 크림 파스타를 골랐고, 음료는 사이다를 먹었다. 가장 먼저 식전빵과 웰컴드링크가 제공되었는데, 웰컴드링크는 무알콜 뱅쇼라 한다. 식전빵은 바삭바삭하니 맛있었다. 가장 먼저 나온 데일리 샐러드 샐러드 양이 꽤 넉넉하게 나왔다. 소스는 갈릭 드레싱이었는데 야채랑 잘 어울렸다. 쉬림프 올리브 크림 파스타 올리브 크림 파스타답게 올리브가 잔뜩 들어가 있다. 파스타는 양이 그렇게 많진 않았지만, 맛있었다. 파스타 먹는 중 먼저 나온 가니쉬들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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