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 왔으니 어디를 봐야 할지 찾아보다 발견한 고려궁지 고려궁지는 몽고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송도에서 강화도로 도읍을 옮겼다고 하는데, 이때 옮겨진 도읍터가 고려궁지라 한다. 햇살도 맑고 크게 춥지도 않아 야외 유적을 구경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들어가면 가장먼저 고려궁지의 연혁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강화유수부동헌으로 조선시대 관아 건물이다. 가을에 오면 저 커다란 나무가 예쁘게 물들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그건 그거대로 장관일 것 같다. 단청무늬는 정말 언제봐도 아름 다운 것 같다. 청록색과 예쁘게 자리잡고있는 그림들을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다음으로 구경한 것은 외규장각이다. 규장각의 부속 도서관 역할을 하였다고 하고 강화 궁지에서 꼭 봐야 할 건물 중에 하나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