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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52

종로 서울역사박물관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고궁연화 전시를 보고 연계되어있는 전시가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광화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었는데 이번 전시를 기회삼아 다녀왔다. 서울역사박물관 입구 들어가는 입구 옆에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 있다. 들어가는 길에 손 소독하고, 체온 체크 및 큐알(또는 전화) 방문 등록을 하면 입장 가능하다. 지금은 별다른 예약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전시는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시를 여는 목적과 함께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광화문 앞 거리의 모습을 보니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전시 초반에는 광화문지 역사 발굴 연표와 지층에 따른 발굴 유물들 그리고 의정부지 발굴 조사 시 촬영된 사진이 전시되어있다. 항상 느끼는..

종로 국립고궁박물관 고궁연화

경복궁 발굴 30주년 기념으로 열린 고궁연화 전시를 다녀왔다.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 전 현수막이 걸려있던 자리에 고궁연화 현수막이 걸렸다. 전시 포스터가 붙어있는 곳에 고궁연화의 포스터가 붙어있다. 어제부터 박물관도 백신패스 적용 시설이라 앞에 백신 패스에 대한 안내 배너가 걸려있다. 고궁박물관 입구는 정말 언제봐도 아름다운 것 같다. 고궁연화는 2층 기획전시실에서 하고 있어 박물관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바로 볼 수 있다. 벽 한쪽에는 경복궁에 대한 설명과 연표가 있고 한쪽에는 전시물이 설치되어있다. 전시에 대한 설명을 보니 작품이 설치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읽고 난 다음 작품 구경을 한 뒤 안쪽에 있는 전시실로 이동했다. 경복궁 복원 일지를 보면 얼마나 세세하게 기록하는지 알 수 ..

종로 랑데자뷰 광화문점

카페를 찾아보다가 휴양지 느낌의 카페라고 해서 궁금했던 곳 마침 카페를 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방문했다. 광화문 디타워 3층에 위치하고 있고,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하는 지 헤맸는데 파워 플랜트 근처에 있었다. 예전에는 파워 플랜트도 갔었는데 이번에 가니 파워 플랜트는 닫아서 아쉬운 기분이었다. 이렇게 추억이 또 하나 사라지는 건가 싶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방문한 랑데자뷰는 뭔가 휴양지 같은 느낌이었다! 한창 점심 먹을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가 카페는 한산했다. 바닥에 나무 조각들이 있는 것이 특이했고 분위기가 꼭 여행온 기분이 들었다.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음료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오기전에 햄버거를 먹었더니 뭔가 내려주고 싶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채광이..

종로 광화문 스푼

그릭요거트가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발견해서 갔던 스푼 한 번 가고 반해서 종종 방문하고 있다. 지하에 위치하고 있고, 건물 지하로 내려가자마자 보이는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들어가면 보이는 쇼케이스에 과일과 그릭요거트가 들어있다. 과일은 매일 변경된다. 주문은 옆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서 한다. 먹고갈 수 있는 테이블이 하나 있다. 그릭요거트를 주문하면 과일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날은 무화과와 천도와 그냥 복숭아를 선택했다. 그래놀라와 시럽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날은 선택하지 않았다. 다른 날 그래놀라는 넣어서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그릭요거트는 꾸덕하고 새콤하지 않다. 정말 꾸덕꾸덕하고 우유맛이 강한 요거트를 먹고 싶을 때 가서 먹으면 좋은 곳이다. 앞으로도 자주 갈 것 같다.

종로 서울공예박물관

서울 공예박물관은 총 두 번에 걸쳐서 다녀왔다. 관람 시간이 정해져 있기도 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도 크고 볼 것도 많아 한 번 보고 또 가서 못 봤던 나머지를 보고 왔었다. 경복궁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길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도 쉬웠다. 미리 도착해도 입장 시간이 되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어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고 물론 일찍 도착해도 문제 없다! 공예박물관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고 공예박물관 안에서 대기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말이다. 관람 예약을 한 시간이 다 되어서 관람을 시작했다. 목표로 했던 관람은 기획 전시였는데 돌아다니면서 보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공예 작품을 보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다. 무엇보다 나의 최애..

종로 파리크라상 광화문점

퇴근하고 교보문고에서 책을 구경하다 문득 배가 고파 파리크라상에 방문했다. 처음에는 브런치를 먹으려고 갔는데 자리를 잡기 위해서 돌아다니다 보니 파스타도 그렇고 빵도 그렇고 다 맛있어 보여서 정말 고르기 힘들었는데 결국에는 처음에 먹고 싶었던 브런치로 결정하였다. 브런치 메뉴는 다양하게 있는데 내가 고른 브런치는 스크램블 에그 브런치였다. 메뉴판에 있는 이미지만 봤을 때는 양이 그렇게 안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감자튀김이랑, 스크램블에그, 빵, 소시지 두 개, 그리고 샐러드와 베이컨 한 장으로 구성되어있다. 빵에는 별도로 구입한 크림치즈를 야무지게 발라서 먹었다. 처음에는 양이 별로 안 많은 것 같았는데 먹다 보니 양이 생각보다 많은 느낌이었다. 소시지도 맛있고 계란도..

종로 광화문 미진

점심시간에 찾아온 광화문 미진 이른 시간이어도 근처 직장이 있어서 그런지 1층은 자리가 어느 정도 차 있었다. 2층으로 안내 받았고 2층은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였다. 메뉴판은 말 하면 가져다주시는 것 같고,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였다. 온메밀과 냉메밀 그리고 맛보기 보쌈을 주문하였는데, 이것이 잘못의 시작이었다. 2층은 1층에서 만들어준 음식을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받아서 고객에게 서빙해준다. 그래서 올라오는 소리만 들리면 자꾸 쳐다보곤 했다. 기본찬 구성은 간단하고, 옆에는 냉메밀에 넣어먹을 파와 김 그리고 와사비 간 무 등이 준비되어있다. 내가 주문한 온메밀의 비주얼 처음 보았을 때 이렇게 거대한 그릇에 나올거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해서 당황했다. 보통 식당에서 시키면 양이 많지 않은 곳도 ..

백인제 가옥의 가을

저번에 갔다 오고 너무 좋았었던 기억이 있어서 11월이 되어서 또 다녀왔다. 저번에 왔을때는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완벽하게 단풍이 든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곳곳에 물들어 있는 모습을 보니 아름답기만 하다. 방에 들어가 앉아 밖을 보고 있으니 평화롭기 그지없다. 이렇게 저렇게 한가롭게 돌아다니면서 앉아있기도하고 사진을 찍기도하고 얼마 누리지 못할 가을의 풍경을 담아 보았다. 다음에는 눈이 내린 풍경을 담으러 오고 싶다.

종로 비담

회사 동료 추천을 받아 백인제 가옥을 보고 다녀왔던 한옥 카페 비담 평일 늦은 오후였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아메리카노랑 캐러멜 스콘을 주문했다. 주문해서 나오기까지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스콘을 잘라서 먹을 수 있게 칼과 포크가 함께 나온다. 커피는 맛을 잘 모르지만, 시지 않아서 좋았고 스콘은 맛있었다. 커피도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다. 요즘 분위기 좋은 카페들 가면 커피 양이 적은 경우들도 있는데, 그러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스콘이랑 커피를 먹으면서 가만히 있다가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내부를 한 장 찍었다. 미닫이 문을 열고 갈 수 있는 공간도 있는 것 같은데, 날이 따뜻할 때 밖에서 먹으면 그것도 그것대로 운치 있을 것 같다.

국립고궁박물관 11월 큐레이터 추천 유물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을 보면서 겸사겸사 11월 큐레이터 추천 유물을 보러 갔었다. 11월의 큐레이터 추천 유물은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 처음 고궁박물관 구경왔을 때 보고 그다음엔 보지 않았던 것 같아 새로운 마음으로 조선의 국왕실 전시관을 들어갔다. 큐레이터 추천 유물의 좋은 점은 보고 잊어버렸던 것을 다시 상기시키는 것도 있고 이걸 보기 위해서 다시 또 전시를 보면서 그때 보지 못했던 것을 새롭게 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이걸 보기 위해서 다시 갔다가 지난번에는 제대로 보지 않았던 영상을 열심히 봤다. 정말 멋있는 왕의 글씨 글씨를 보면 아 이사람들이 정말 실존했었구나 하는 것이 실감이 난다. 그리고 11월의 추천 유물인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 기록의 민족 다운 양이다. 그리고 이런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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