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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24

서울 종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서

겨울 경복궁을 구경하러 왔다가, 근처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있기도 하고 안중근 의사 기념전이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보고 방문하게 되었다. 평일에 왔을 때에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었는데, 주말에 방문한 것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안중근 의사 전시면서 글씨를 주제로 한 전시라는 것이 흥미로웠다.  삶과 의지 사상을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문구처럼 이 전시를 다 보고 난 다음에 나에게도 어떤 울림이 남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전시장으로 들어갔다. 천당의 복은 영원한 즐거움이라는 의미이 천당지복 영원지락 천주교 신자였던 그의 생각이 들어있는 글귀이다. 천주교 신자로서 독실한 신앙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이번 전시를 통해 알게 되었다. 글씨마다 찍혀있는 안중근 의사의 손네 번..

서울 서초 로마옥 도곡

반 고흐 전시를 보고 찾아온 로마옥 도곡양재역에 위치하고 있어 예술의 전당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다.얼리 디너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카프레제 샐러드를 주길래  얼리 디너 이벤트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예쁜 가게 외관분명 서울 한복판인데 유럽에 온 것 같았다.내부는 넓고 깨끗했다.크리스마스라 그런지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있었다.  메뉴들도 다 맛있어 보였는데, 우리는 항정살 맥적구이와 전복 게우 파스타 그리고 얼그레이 하이볼과 샹그리아를 주문했다. 주문하고 난 다음에 크리스마스트리랑 장식 구경한다고 일어나서 구경했다. 귀엽게 장식되어있던 크리스마스 기차계속 움직이면서 캐롤이 나오는데 벌써부터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식전빵과 얼리 디너 이벤트로 나온 카프레제 샐러드카프..

서울 서초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불멸의 화가 반 고흐

반 고흐 전시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는 소식을 보고 두 장 예매해 두고 전시가 개막하는 날 만을 기다렸었는데, 드디어 개막날이라 반 고흐 전시를 보러 예술의 전당에 갔다.개막일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사람이 정말 많았다. 이날 전시를 두 개 볼 예정이라 우선 티켓부터 교환하고 티켓으로 인증숏부터 찍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이때 미리 찍기를 잘했다. 네이버 예약으로 예매했는데, 출력하니까 초대권으로 나와서 신기했다.반고흐 자화상 그림이 전시장 입구에서 반겨준다. 여기에서 사람들이 많이 사진을 찍는데, 사람 없는 틈을 기다렸다가 잠깐 틈이 나서 홀딱 찍었다.  이렇게 인증 사진 먼저 찍고 2층으로 가서 카라바조 전시를 먼저 보고 내려왔는데, 내려와서 그 많은 사람들을 마주한 순간 먼..

서울서초 소풍가는날

점심에 김밥이 먹고 싶어서 방문한 소풍가는날 양재본점입구에 귀여운 아이 그림이 반겨주고있다. 들어가서 라볶이와 라면 그리고 참치김밥과 계란김밥을 주문했고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다.내부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꽤 있다. 근처에 식당이 많지않아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로 가득한데이른 시간에 와서 그런가 아직은 사람이 많이 있지 않았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컵이나 수저, 물은 셀프고 음식이 나오면 직접 가지러 가야 한다.그릇에 예쁘게 담겨 나온 김밥 가정집에서 사용할 것 같은 접시에 나와서 집밥 먹는 기분도 들고 그런다.계란 김밥은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채 썬 지단이 잔뜩 들어있어 포실포실하고 부드러운 식감이다.참치김밥은 늘 그렇듯 맛있다. 가장 좋아하는 김밥이 참치김밥인데 어느 가게에서 먹어도 ..

서울 종로 명원숯불갈비

안산 둘레길 걷고 무러 먹을지 고민하면서 지도앱을 구경하다 눈에 들어온 명원숯불갈비간판이 오래되어 보여서 왠지 맛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 방문하게 되었다.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기다려야 하나 싶었는데 한자리 있어서 앉을 수 있었다. 소고기부터 돼지고기까지 다 파는데 우리는 돼지 왕갈비 3인분에 된장 뚝배기, 공깃밥 하나, 물냉면 하나 주문했다. 천천히 시키면 좋은데 바쁜시간대라 주문 밀릴 것 같아 모든 주문을 한 번에 했다. 돼지 왕갈비 3인분의 영롱한 자태 나온 고기를 보니 익지도 않았는데 맛있을 것 같단 생각이 확 들었다.  불판에 올라간 돼지갈비 2인분처음에는 4인분 시킬 걸 그랬나 싶었는데, 먹다 보니까 3인분 시키길 잘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양이 넉넉했다. 돼지갈비와 냉면 조합은 말해뭐해..

고척돔 2024 K-BASEBALL SERIES with TVING 1차전 관람기

10월 말에 우연히 고척에서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고척이면 멀지 않으니 취켓팅으로 자리 예매해서 방문했다.무한 새로고침으로 구한 자리는 처음에는 외야였고 그다음에는 3루 4층 그다음은 3루 3층 1루 3층.. 마지막으로는 중앙 4층으로 가게 되었다. 자리 후기를 찾아보니 중앙 4층의 시야가 꽤나 좋다고했고, 잠실에서도 중앙 쪽 자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마음에 들었고,마지막까지 고민하다 최종 결정했다. 이미 예매하고 난 다음에는 돌이킬 수 없으니 예매화면을 눌러보는 일은 하지 않았다. 내가 구한 자리가 최선의 자리라는 생각을 하면서 간 고척돔 오랜만에 가는거지만 야구 경기 + 퇴근길이라 정말 지옥 같은 시간이었다. 신도림에서 구일까지 고작 두 정거장인데 내가 왜 일호선을 가장 싫어했는지..

서울 마포 노루목황소곱창 1호점

상암동에서 축구보고 홍대로 넘어와서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날지 돌아다니다 곱창집 앞에 사람들이 줄 서있길래 자연스럽게 줄에 합류했다. 곱창 안먹은지 좀되어서 먹을 때가 되었기도 하고, 사람들이 줄 서있으니 맛있는 곳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줄을 서지 않을 수 없었다. 다행히 줄이 금방 줄어드는 편이라 20분 정도 기다리고 난 다음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기본찬으로는 국과 샐러드 장아찌가 나오고우리는 부추 막창 2인분 주문했다. 소는 곱창이 돼지는 막창이 취향인데 집에서는 먹는 사람이 없어 자주 못 먹으니 이럴 때 먹어야 한다.  막창은 다 익어서 나왔고 떡도 같이 들어있었다. 먹창 익는 거 기다리는 것도 일인데 익혀서 나오니 먹기만 하면 되어서 좋았다. 맛있는 건 한번 더 찍는 것이라고 배웠으..

오크베리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

압구정 갤러리아 구경하니 당도 떨어지고 뭐 좀 먹어야 할 것 같아 둘러보다오크베리 아사이를 방문하게 되었다. 아사이볼 요즘 사람들이 많이 먹는데 그동안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아서 궁금하기도 했고 말이다. 기본적으로 스무디와 볼이 있고, 사이즈별로 가격은 살짝 다르다추가 금액 붙는거 보면 가격차이가 얼마 안 나서 큰 거 먹을까 했는데 소화가 덜 된 상태라 클래식 사이즈로 선택했다.  처음 먹는 것이니 디 오리지널을 골랐고 추가 토핑은 따로 넣지 않았다. 사이즈를 볼 수 있는 샘플이 전시되어있는데웍스는 식사대용으로 먹기 좋은 사 이즌 것 같았다. 아사이볼에 들어가는 재료들토핑으로 들어가는 재료를 실물로 볼 수 있는 게 좋았다.  주문하고 십 분 정도 기다려 아사이 볼을 받아 자리로 왔다.  내가 주문한 오리지..

딥디크 팝업스토어 방문 후기

여름이 다 지나고서야 쓰는 딥디크 팝업 스토어 방문후기 성수동에서 점심 먹고 돌아다니는 와중에 우연히 발견한 딥디크 팝업스토어 워크인 예약으로 대기 걸어놓고 바로 옆 카페에서 쉬다가 방문했다. 일리오는 처음 시향하는 거였는데 생각보다 향이 좋아서 놀랐고 시트로넬은 진짜 모기퇴치 패치향이 그대로 나서 놀랐다. 집에 있으면 벌레 덜 물릴 것 같은 향이었는데 다이소에서 잔뜩 사면되는데 싶어서 따로 사지는 않았다. 시즌 향수 말고도 다양한 향들이 있었는데 자유롭게 시향 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여행용 디스커버리 향수들 낱개로도 살 수 있고 세트로도 살 수 있는데, 고민하다 최애향인 오 로즈 하나 구매했다. 가방에 넣기도 좋고 향도 좋아서 여행 갈 때 자주 들고 다니고 있다. 오로즈 향수 구매하고 포토존..

강남 카페드리옹 코엑스점

일이 있어 코엑스에 왔다가 카페드리옹에 방문했다. 밀푀유랑 흑임자 크림이 올라간 커피가 유명한데, 점심을 거하게 먹어서 속을 내려야 했던지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하지만 케이크는 포기할 수 없어서 바닐라 밀푀유를 하나 주문했다. 영롱한 저 모습을 보니까 안 살 수 없었다.  주문하고 10분정도 후에 음료와 케이크를 받을 수 있었다.  커피와 케이크 같이 간 일행은 초코케이크를 주문했다.오전부터 돌아다녀서 그런지 당이 절실한 시점이기도 했고 말이다. 커피는 적당히 구수하니 맛있었고 케이크는 달달하고 파이지는 바삭바삭했다. 밀푀유 케이크는 먹을때 지저분하게 먹게 되어서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파이지가 세로로 되어있어서 먹을때 지저분하게 먹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케이크가 달달하니 커피와 조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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