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프리다칼로 사진전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서 예약하고 방문하게 되었다. 프리다칼로의 그림은 보았지만, 사진전은 처음이라 기대가 되었다. 티켓을 발권했는데 예쁜 파란색으로 된 티켓과 함께 팜플렛도 주었다. 마침 도슨트 투어 시간이라 서둘러 입장했다. 들어서는 입구에 적혀있는 인생이여 만세! 빨간 벽에 흰 글자로 적혀있는 이 문구가 강렬하게 다가왔다. 프리다칼로의 사진전이라 그녀의 사진만 있을 줄 알았는데 그녀가 그린 그림도 있었다. 스토리에 맞춰서 그림과 사진 그리고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프리다칼로의 그림만 보았지 가족에대한 부분은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가족에 대한 부분과 함께 그것이 그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