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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24

강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 프리다칼로사진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프리다칼로 사진전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서 예약하고 방문하게 되었다. 프리다칼로의 그림은 보았지만, 사진전은 처음이라 기대가 되었다. 티켓을 발권했는데 예쁜 파란색으로 된 티켓과 함께 팜플렛도 주었다. 마침 도슨트 투어 시간이라 서둘러 입장했다. 들어서는 입구에 적혀있는 인생이여 만세! 빨간 벽에 흰 글자로 적혀있는 이 문구가 강렬하게 다가왔다. 프리다칼로의 사진전이라 그녀의 사진만 있을 줄 알았는데 그녀가 그린 그림도 있었다. 스토리에 맞춰서 그림과 사진 그리고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프리다칼로의 그림만 보았지 가족에대한 부분은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가족에 대한 부분과 함께 그것이 그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갔다..

강남 삼성 글루글루

인스타구경하다 츄러스 카페를 보고 급 뽐뿌가 와서 산책 겸 다녀왔다. 역과는 조금 떨어져 있는 한적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글루글루 에스프레소와 커피 그리고 츄러스를 판다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남부식 츄러스라는 것이 궁금해 뽀라스 세트를 주문했다. 접시에도 소용돌이 모양이 그려져 있다. 시간이 넉넉하면 실내에서 먹고 가는데 시간이 없어 포장으로 주문한 것이 아쉬웠다. 생각보다 금방 나와 테라스 쪽에서 한 장 찍어보았다. 갓 튀겨져 나와서 그런지 정말 뜨거웠다. 마음 같아서는 사진 수백 장 찍고 싶은 데 시간이 없어 후다닥 나왔다. 가는 길에 하나 먹었는데 뭔가 상상한 것과는 다른 맛이었다. 기름지고 고소한 빵을 먹는 느낌이라 해야 할까. 생긴 모양은 꼭 중국의 요우티아오랑 비슷하게 생긴 것 같다. 초코 ..

강남 피어커피 코엑스점

코엑스에 카페 생긴 것을 보고 한번 가봐야지 하다 점심시간에 방문하게 된 피어커피 점심시간이고 새로 생긴 카페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커피 말고 쿠키나 마들렌 같은 간단한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었다. 시그니처가 무엇인지 물어봤는데, 카페 쉐이크가 시그니처라 해서 카페 쉐이크로 주문했다. 드립커피를 내리는 기계가 있어서 신기했다. 가만히 구경하면 시간 모르고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곳도 구경해야 해서 작동하는 모습만 보고 자리를 옮겼다. 컵과 원두 엽서와 볼펜이 진열되어 있다. 원두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드립백도 있는 점이 좋았다. 먹어보고 괜찮은 원두는 드립백으로 구매해 집에서 내려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볼펜이 유니볼이라 필기감이 진짜 좋았다. 순간 혹해서 구매할 뻔했지만 참았다. 판..

강남 팀호완 삼성점

오픈 시간에 가지 않으면 점심에 먹기는 어려운 팀호완 볼일 있어 나온 김에 대기하다 들어갔다. 11시면 대기번호 입력할 수 있게 태블릿이 나오고 30분부터 입장가능하다. 전화예약도 가능하다하니 회식을 하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계산대 옆에 붙어있는 블루리본서베이와 미쉐린표기 괜히 기대가 차오른다. 이른 시간에 예약 접수해 거이 앞순번으로 들어와 아직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은 매장 테이블 크기도 꽤 크고 간격도 적당해서 좋았다. 주문은 태블릿 피시로 한다. 재빠르게 음식을 담고 주문했다. 기본 소스와 물 그리고 앞접시가 세팅되어 있다. 수저랑 젓가락은 식탁 옆 서랍에 있다. 가장 먼저 나온 차슈바오번 팀호완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해서 제일 먼저 담았다. 차슈번에 소보로같은게 올라가 있는 바삭..

종로 따빠마드레

정동전망대 구경하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 찾아간 따빠마드레 생각보다 관람이 일찍 끝나서 예약한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다. 분명 서울인데 뭔가 다른 곳에 온 기분이었다.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다 말하니 이름 확인 후 자리를 안내해 주었다. 이른 시간에 예약해서 그런가 넓찍한 테이블로 안내받아 기분이 좋았다. 메뉴판을 보고 빠에야와 미트볼 그리고 베이비크랩핀초, 글라스 와인 2잔을 주문했다. 주문하고 공간을 둘러보니 작은 방 같은 공간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꼭 진짜 스페인에 온 것 같았다. 스페인 여행 가보지도 않았으면서 그런 설렘을 느끼는 것도 조금 웃기긴 한 것 같은데 서울 같은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서 더 좋았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베이비크랩 핀초 예쁘게 나와서 먹기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

마포 프레쎄

약속이 있어 일찍 도착했던 망원동 이왕 일찍 온 김에 책이나 읽을까 싶어 교보문고에서 책을 하나 사서 걷다가 방문하게 된 카페 목적으로 했던 음식점과 가깝기도 하고 추워서 쉬고 싶은 마음에 얼른 들어갔다. 방문했을 당시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가 트리모양으로 예쁘게 만들어진 쿠키가 눈에 들어왔다. 들어왔을 때만 해도 몰랐는데 쿠키를 보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에 팝업으로 들어왔던 가게였다. 그때 쿠키 맛있어 보여서 살까 말까 고민만 엄청 했었는데, 여기서 만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적당히 두 가지 쿠키를 고르고 음료는 캐모마일 차를 골랐다. 원래 죽어도 차가운 음료만 선호하는데, 이날은 몸이 너무 추워서 차가운 음료를 먹을 생각이 들지 않았다. 차 말고 와인도 판매하고 있어 옆에 와인병도 있었다..

슈가피나 구매후기

예전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선물용으로 젤리류를 구경하다 보았던 슈가피나. 당시에 선물했는데 주문이 취소되어서 우울했었는데, 압구정 갤러리아에 매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마침 압구정 방문한 김에 들러보았다. 젤리와 초콜릿이 예쁘게 전시되어 있었는데, 어떤 것을 구매할지 엄청 고민하다 벗 퍼스트 로제라는 젤리를 구매했다. 로제 와인 젤리라는 점이 신기했고 장미모양이 예뻐서 이것으로 골랐다. 젤리를 구입하니 예쁜 하늘색 쇼핑백에 담아주었다. 작은 투명한 박스에 들어있는 소중한 젤리 이 조그마한 한 통이 16,000원이라 생각하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저번에 주문이 취소되어서 대체 어떤 맛이길래라는 생각이 더 컸다. 뚜껑을 열면 젤리가 가지런하게 들어있다. 하나 꺼내 먹어봤는데, 적당이 새콤하고 적당히 ..

성동 끌레드뽀 보떼 듀이 쿠션 팝업

어느 날 카카오톡 배너에 뜨길래 충동적으로 예약 후 다녀온 끌레드뽀 보떼 듀이 쿠션 팝업 브랜드는 들어봤지만, 한 번도 체험해 본 적이 없어서 궁금해서 예약했었다. 팝업은 무신사테라스에서 열렸고 성수역 출구랑 바로 연결되어 있어 찾기 쉬웠다. 입구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장 확인 후 팔찌를 채워준다. 그리고 쿠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 쪽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게 되어있고 메이크업을 받으려면 기다려야 했다. 처음에는 기다리려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것 같아 기다리는 것은 포기하고 제품을 구경했다. 여기에서도 쿠션을 체험해볼 수 있다. 쿠션을 체험하려면 화장을 지워야 하니 그것은 귀찮아서 보지 않고 새로운 립제품이 있길래 구경했다. 립제품은 매트, 샤인, ..

금천 꿈떡꿈떡 가산디지털한라타워점

로제떡볶이를 먹으러 꿈떡꿈떡 가산점에 방문했다. 수출의 다리를 건너면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는데 가산역에서 출발하니 생각보다 거리가 있는 기분이다. 이때 신나게 짬뽕밥 먹고 난 다음에 뜬금없이 장염 걸린 애 되었는데, 어차피 뭘 먹어도 아플거 맛난 거 먹고 아프겠다는 생각으로 갔었다. 먼저 자리를 잡고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되는데, 평일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적고 한적해서 좋았다. 돈까스 세트로 치즈돈까스와 로제떡볶이를 선택하고 버터갈릭감자튀김을 추가했다. 치즈돈까스는 치즈가 넉넉하게 들어있다. 로제떡볶이가 나왔다. 어묵과 당면 떡 그리고 귀여운 소세지가 들어있다. 꿈떡꿈떡에서 로제떡볶이를 처음먹어보는데, 별로 맵지 않고 맛있었다. 맥주를 먹을 수 있으면 맥주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약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저번에 용산에 합스부르크 전시를 보고 지쳐서 보지 못했던 외규장각 의궤전을 보러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야간개장을 하는데 수요일 야간개장때 방문하면 비교적 조용하게 전시를 볼 수 있어서 선호한다. 저녁시간의 국립중앙박물관 저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가 멋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딱히 관람을 안하더라도 저 야경을 보기 위해서라도 한 번쯤은 와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눈으로 보는 것이 백배는 더 아름답다. 바깥쪽에 있는 전시품은 제대로 구경해본 적이 없는데, 나중에 시간 되면 이쪽도 구경해보고 싶다. 의궤는 의식의 궤범이라는 의미로 조선시대 중요 국가 행사의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기록된 책이다. 사용된 물품의 종류와 그 수량부터 시작해서 순서까지 정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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