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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31

야당 모모

카이막이 있다고 해서 먹으려고 벼르다 방문한 모모 목표로 한 카이막 말고도 귀여운 디저트와 맛있어 보이는 케이드들이 있어 고민했지만, 원래 먹으려 한 카이막만 주문했다.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가 손님이 없어 여기저기 찍어보았는데, 콘센트도 있어 조용히 일하고 싶을 때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자리에 앉아 조금 기다리니 카이막이 나왔다. 꿀과 함께 담겨져 나오는데, 빵에 발라 먹으니 고소하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저 빵 내가 다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헛된 생각이었다. 정말 순식간에 다 먹어서 아쉬웠다. 카이막만 잔뜩 두고 퍼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케이크도 맛있어 보여서 다음에는 케이크를 먹으러 와야겠다. 동네에 맛있는 카페가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 너무 좋다.

파주 연리희재

언제 꼭 와봐야지 생각했던 연리희재를 방문했다. 평일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는데, 애매한 시간에도 사람이 있는 것을 보며 주말에는 정말 자리가 없겠지 싶었다. 건물을 들어가면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동글동글 예쁘게 생긴 주악들 모습을 보니 얼른 먹어보고 싶었다.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따뜻한 얼그레이티를 주문했다. 주악은 딸기 생크림 홍시치즈케익 호두정과를 주문했다. 그리고 단호박 카스테라 인절미도 주문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주악 주악을 먹어보는 건 처음인데, 처음엔 딱딱한가 했는데 잘라서 먹으니 속은 촉촉했다. 기본 주악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아쉬웠다. 주악하나 먹고 주문한 단호박 인절미 하나 남아있는 걸 주문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예쁘게 담겨있는 인..

파주 폴렌

동네에 소금빵으로 유명한 빵집이 있어 저장해 두었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된 폴렌. 아기자기한 입구가 반겨주었다. 빵집에 들어서니 빵순이에겐 정말 천국과도 같은 곳이었다. 멜론 소금빵과 당근 소금빵은 가게를 들어서자마자 전시되어있는데 자연스럽게 쟁반을 들고 하나씩 담았다. 빵 종류도 많고 전부 다 포장되어있어서 먼지 묻어 있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구경만 해도 정말 신났다. 보는 빵마다 족족 사고 싶었는데, 어차피 먹을 사람도 없고 빵집이 아예 멀리 있는 것도 아니니 오늘은 꼭 먹고 싶은 것만 사자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 빵 저 빵을 구경하다 보니 갈릭 소금빵이 보여서 이것도 하나 담았다. 담고 보니 소금빵만 3종류를 담았고 먹고 싶었던 기본 소금빵은 보이지 않았다. 그건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3가지만 구매..

파주 알단테

동네 근처에 파스타랑 스테이크 파는 곳을 찾아보다 발견한 알단테 여기를 갈까 다른데 찾아둔 곳을 갈까 고민하다 방문했다. 운정 다목적 체육관 근처여서 걸어오려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차를 가지고 왔다. 주차 공간은 협소하지만 근처 체육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예약시간에서 10분 늦으면 취소 처리가 된다고 하니 한 사람은 먼저 내려서 주문을 하고 있거나 아니면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입구에 대기 시스템이 있다. 5시 30분경에 방문했는데, 이른 저녁을 먹고 있는 테이블이 있었다.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테이블 간 간격이 좁지 않은 것이 마음에 들었다. 여자화장실은 안에 있고 남자 화장실은 밖에 있는데, 화장실 앞도 예쁘게 꾸며져있었다. 손 씻고 와서 주문했는데, 뇨끼랑 부채살 ..

파주 모들플라워 꽃다발 구매후기

엄마 생일맞이하여 케이크 가게 근처에 위치한 꽃가게를 보다 모들 플라워에서 꽃다발을 주문했다. 꽃은 노랑 보라 계열의 꽃을 섞어 달라고 했고 2-3만 원 선으로 제작해달라 요청했다. 꽃 수령하는 날 당인 꽃집에 도착했는데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받은 꽃다발도 정말 너무 예뻤다. 3만원으로 이렇게 예쁜 꽃다발을 받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연보라 계열과 노랑이라 그런가 너무 예쁘게 어우러져있어 만족스러웠다. 내 것은 아니지만 예쁜 꽃을 받아 줄 생각을 하니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자세히 보니 꽃도 다양하게 섞여있고, 보리인지 뭔가 곡식이 있는 것이 특이하면서 예뻤다. 가격 대비해서 만족도가 높아 다음번에도 케이크 수령하러 갈 일 있으면 이곳에서 꽃 주문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파주 보따리 도시락 구겔호프 구매후기

엄마 생일이라 케이크를 예약해야겠다 싶어 보따리에 주문을 했다. 저번에는 도시락 케이크에 똥손으로 어떤 식으로 디자인되었으면 좋겠는지 그려서 의뢰를 했는데, 집에서 케이크를 잘 안먹기도해서 이번에는 미니 구겔호프로 주문해봤다. 생일 몇일 전 주문 한 건데 다행히 픽업이 가능했다. 인스타 그램을 보다 왕관 모양이 귀여워서 왕관 모양 토퍼도 함께 주문했다. 5월에 방문하고 다시 방문한건데 테이블 배치가 변경되어있었다. 쇼케이스에 보니 내가 주문한 케이크가 보여서 말하고 수령했다. 색은 왕관 모양 토퍼에 어울리는 색으로 알아서 해달라고 했는데, 귀엽게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 도시락 케이크보다 쪼매나 보여서 좋았다. 집에서 케이크는 잘 안 먹는데, 이건 괜찮을 것 같았다. 부모님이 지인 집 놀러 갈 때 들고..

파주 커피로스터스 카페리

집에만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주말 벼르고 벼르다 겨우겨우 밖으로 나왔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동네에 생긴지는 좀 되었지만 가보지 않았던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커피 로스터리여서 그런가 원두도 판매하고 있다. 카운터 쪽에는 드립백도 판매하고 있어서 다음에는 드립백이나 원두를 사러 방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는 어떤 것을 먹을지 고민하다 오늘의 커피가 있길래 오늘의 커피 아이스로 주문했다. 보통 산미가 없는 원두를 선호하긴 하는데 이렇게 오늘의 커피가 있는 곳이면 오늘의 커피는 어떤 것일까 궁금해 주문해보게 되는 것 같다. 테이블은 5개 정도 있었는데 대부분 3-4인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로 구성되어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든 것은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다는 것이다. 커피는 금방 나왔고..

파주 더 브레드 36.5 운정점

아침에 투표하고 난 다음에 빵이나 먹을까 싶어 근처에 빵집이 어디 있는지 보다 방문하게 되었다. 비피더스 유산균으로 발효했다는 점이 신기하다. 겉으로 봤을 때는 빵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들어가 보니 엄청 많은 빵이 나오고 있어서 놀랐다. 휘낭시에나 카스테라 머랭 쿠키 같은 디저트류의 빵도 있고 냉장고에는 냉장 보관해야하는 샌드위치와 케이크 마카롱 같은 간식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구워지고 있는 맛있는 빵 냄새가 후각을 자극했다. 요즘 빠져있는 소금빵과 그 옆에 커피번 그리고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보리빵까지 고민하다가 소금빵 하나랑 보리빵 두 개를 샀는데 보리빵을 더 살걸하는 생각이 들었다. 든든하면서도 속이 부대끼는 느낌도 적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식사용으로 먹..

파주 오혜

왠지 집으로 바로 가기 싫어 동네에 카페에서 책이나 읽고 가려고 검색하다 발견한 카페, 북카페라 조용할 것 같고 역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인지 깨끗한 외관이 반겨주었다. 바깥에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있는데, 벤치가 있는 공간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하얀 벽면에 포스터만 붙어있는데 되게 감성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신기했다. 입구 한 쪽에는 소품들이 진열되어있다. 메뉴판이 꼭 책처럼 되어있어서 신기했다. 어떤 음료를 먹을지 고민하다 이것저것 많이 먹고 방문한 것이 생각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다른 사람들이 시킨것을 보니 청이 들어간 음료나 초코 음료도 맛있어 보여서 다음에는 초코 음료나 청이 들어간 음료를 먹어볼까 한다. 독립서점이라 흔하게 볼..

파주 슬로이스트 파주야당점

뭔가 그냥 가기에는 아쉬운 그런 날 근처에 있는 슬로이스트 베이커리에 들렀다. 다양한 빵과 도넛들이 진열되어있는데 전부 개별포장되어있어서 위생적으로 느껴진다. 빵 종류가 다양해 어떤 빵을 사야할 지 한참 고민하다 소금빵과 레몬 마들렌을 하나 골랐다. 개인적으로 스콘을 좋아하는데 스콘 종류가 다양하고 많아 다음번에는 스콘을 사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건을 고른 뒤 계산을 기다리는데 냉장고에 쿠키들이 진열되어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혹하더라. 하나 살까 말까 정말 고민하다가, 사도 한 번에 다 먹지 못하니 우선은 두 가지만 사기로 하고 계산을 마쳤다. 레몬마들렌은 엄청 달지 않은 맛에 식감도 포슬포슬한 느낌이었고, 소금빵은 무언가 평소에 종종 사 먹던 소금빵보다는 조금 버터맛이 덜한 담백한 빵 같은데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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